‘마약 집유 중 음주운전’ 남태현, 두 번째 공판서 징역 구형→"저라는 사람을 바꾸겠다" 호소

김진수 2026. 3. 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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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아이돌 그룹 위너 전 멤버 남태현에 징역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남태현이 음주 운전으로 인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높은 혈중알코올 농도, 집행유예 기간 도중 적발 등으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00만 원을 구형했다.

남태현은 지난 2025년 4월 27일 새벽 4시 10분경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기준(0.08%)을 넘는 0.122%인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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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검찰이 아이돌 그룹 위너 전 멤버 남태현에 징역을 구형했다.

12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에 대한 두 번째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남태현이 음주 운전으로 인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높은 혈중알코올 농도, 집행유예 기간 도중 적발 등으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00만 원을 구형했다.

남태현은 최후 변론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표현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미성숙함과 부족함, 어리석음을 감정적 표현이나 영감, 우울로 포장해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되돌아보니 결국 핑계였고 과거 행동이 용납될 수 없다는 걸 안다.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저라는 사람을 바꾸겠다”고 반성했다. 남태현 측 법률대리인은 "수사 과정에 있어 본인의 범행을 전부 자백하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왔다. 현재는 회사원으로서 성실하고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 기회를 달라"며 선처를 구했다.

남태현은 지난 2025년 4월 27일 새벽 4시 10분경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기준(0.08%)을 넘는 0.122%인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앞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도로의 제한 속도인 시속 80km보다 훨씬 빠른 182km로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2022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돼 2024년 해당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마약 중독 재활 센터에 입소해 치료받았다. 2023년 3월에는 해당 혐의로 수사받던 중 음주 운전 사고를 내 벌금 60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은 바 있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아이돌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나 2년 후인 2016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17년 5월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해 왔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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