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숲체원, 취약계층 대상 산림복지 체험 확대
‘오감빙고’ 등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북 칠곡에 위치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칠곡숲체원이 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복지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숲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대상 단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의 산림복지 정책에 따라 운영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칠곡숲체원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은 숲 속 자연물을 활용한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의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탐색하는 '오감빙고'를 비롯해 씨앗과 도토리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로 만나는 숲', 압화를 활용해 거울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꽃 담은 거울', 나뭇잎을 활용해 손수건을 물들이는 '숲에 물들다' 등이다.
참가자들은 숲 속에서 자연물을 직접 만지고 활용하는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단체 참가 신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하며,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부여받은 단체라면 이용권 소진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관계자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에게 반응이 좋은 활동"이라며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체험하는 과정 자체가 심리적 치유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대상자들이 숲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휴식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전국 국립숲체원을 중심으로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민의 산림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는 국립칠곡숲체원(054-977-714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