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1은 이제 그만!' 황선홍호 대전, '천적' 김천 상무 제물로 안방서 첫 승 축포 쏠까?

조남기 기자 2026. 3.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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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이 무승부의 사슬을 끊고 시즌 마수걸이 승점 3을 정조준한다.

대전은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이하 김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개막 이후 대전은 두 경기 연속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상대인 김천 역시 대전과 마찬가지로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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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이 무승부의 사슬을 끊고 시즌 마수걸이 승점 3을 정조준한다. 대전은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이하 김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개막 이후 대전은 두 경기 연속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1라운드 FC 안양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실축으로 승리를 놓쳤고, 2라운드 부천 FC 1995 원정에서는 먼저 실점하며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서진수의 극적인 동점골로 간신히 승점 1을 챙겼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불필요한 실점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점을 따낸 선수들의 근성만큼은 높게 평가했다.

이번 상대인 김천 역시 대전과 마찬가지로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1-1 무승부를 거뒀다. 주승진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변화가 컸음에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대전은 김천을 상대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 시즌 4차례 맞대결에서 3승 1무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으며, 최근 10경기 전적에서도 5승 3무 2패로 크게 앞서 있다.

승리의 열쇠는 '에이스' 서진수가 쥐고 있다. 올 시즌 중앙으로 위치를 옮긴 서진수는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결정력을 모두 갖춘 서진수의 활약에 대전의 시즌 첫 승 여부가 달려 있다. 대전은 천적 관계인 김천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고 안방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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