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타티스·마차도 '슈퍼스타 군단' 도미니카 공화국 vs 엔트리 부족 한국...WBC 8강 '다윗과 골리앗'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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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17년 만의 WBC 8강 무대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앨버트 푸홀스 감독의 도미니카공화국과 단판 승부를 벌인다.
객관적 전력은 도미니카공화국이 앞선다는 평가다.
심리적 부담도 도미니카공화국 쪽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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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앨버트 푸홀스 감독의 도미니카공화국과 단판 승부를 벌인다. 승자는 같은 날 열리는 미국-캐나다전 승자와 16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단. 사진[EPA=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maniareport/20260312171502072gvan.jpg)
객관적 전력은 도미니카공화국이 앞선다는 평가다. 소토·게레로 주니어·타티스 주니어·마차도 등 MLB 슈퍼스타들의 타선에 산체스·베요·도발 등 최정상급 투수진까지 갖췄다. 조별리그를 론디포파크에서 치러 시차·이동 부담도 없다. 반면 한국은 손주영 팔꿈치 부상 이탈과 오브라이언 합류 무산으로 엔트리 한 명이 부족한 채 경기에 나서야 하는 다윗 대 골리앗 구도다.
그러나 단기전엔 변수가 있다. 한국은 2006 WBC 4강, 2009 WBC 준우승의 저력을 지닌 팀이다. 당시 코치였던 류지현 감독과 주축 선수였던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그 경험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심리적 부담도 도미니카공화국 쪽이 더 크다. '져도 본전'이라는 여유를 앞세운 한국의 선발 후보로는 류현진과 고영표(kt wiz)가 거론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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