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수십억 빚→가족 협박 전화까지…"너무 힘들어, 다시 겪고 싶지 않아" [RE:뷰]

배효진 2026. 3. 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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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빚에 시달렸던 힘든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채널 '지상렬 KCM의 대리만족'에는 지난 11일 '빚이 있었다고? 딸도 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KCM은 최근 13년 만에 아내와 두 딸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13년간 아내와 두 딸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관해 KCM은 "수십억 원의 빚으로 인해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협박 전화가 오는 상황이었다. 아내와 딸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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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KCM이 빚에 시달렸던 힘든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채널 '지상렬 KCM의 대리만족'에는 지난 11일 '빚이 있었다고? 딸도 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KCM이 친구와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KCM은 '투잡'인 대리운전을 뛰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KCM은 대리 콜을 잡으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호출을 기다렸지만, 쉽게 콜이 들어오지 않자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자 그를 초대했다.

오랜만에 마주한 두 사람은 과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추억을 회상했다. 친구는 KCM의 과거 금전 문제를 뒤늦게 알았다며 "진짜 빚이 엄청 많았던 게 맞냐. 왜 한 번도 이야기를 안 했냐"고 물었다. 이에 KCM은 "자기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힘들 때 누구한테 의지하는 순간 그게 독이 돼서 돌아온다"며 "나의 치부를 이용해서 나한테 사기를 친 사람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KCM은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 느낌을 다시 받고 싶지 않다. 그 압박감"이라고 덧붙이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고 괴로워했다. 끝으로 KCM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 곁을 지켜준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제일 힘들었을 때 친구들이 한 번도 안 물어봤다"며 "너희를 만날 때만큼은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KCM은 최근 13년 만에 아내와 두 딸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그는 2012년 첫딸을 품에 안고, 지난 2021년이 되어서야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1년 만인 2022년엔 둘째 딸을, 지난해 12월엔 셋째 아들을 얻기도 했다. 13년간 아내와 두 딸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관해 KCM은 "수십억 원의 빚으로 인해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협박 전화가 오는 상황이었다. 아내와 딸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지상렬 KCM의 대리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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