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가기 전 가입했던 ‘치아보험’…보장 줄고 보험금 조건도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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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보험사가 치아보험 보장 한도를 조정하거나 같은 상품이지만 보험사마다 보험금 지급 요건이 크게 다른 만큼 가입 전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치아보험은 가입 즉시 보장받는 게 아니며 최근에 치과에 갔다면 보험 가입이 힘들 수 있다"며 "보험사마다 보험금 지급 기간과 조건이 크게 다른 상황이니 사전에 이를 확인한 뒤 자신에게 맞는 특약 위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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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마다 지급조건 큰 차이
감액·면책기간 미리 확인해야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mk/20260313093605027uquq.jpg)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이달 중순부터 치아보험 상품의 보장 한도를 줄일 예정이다. 가령 충치치료인 인·온레이 보장을 기존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조정하는 등 전반적으로 보장조건을 변경할 계획이다. 이에 일부 판매처는 보장 조건 변경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빠른 가입을 권하고 있다.
치아보험은 보장은 비슷하더라도 보험금 지급 조건이 보험사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보험금이 적게 지급되는 감액기간이 보험사마다 다른 경우가 많은데, 가입자로선 감액기간이 짧을수록 체감하는 보장효과가 크다. 예를 들면 메리츠화재의 치아보험 중 임플란트 시술을 보장하는 특약은 가입 뒤 1년이 지나면 100% 보장한다. 반면 DB손해보험과 다른 보험사 대부분은 2년이 지나서야 보험금을 100% 지급하는 등 차이를 보인다. 또 보험사마다 임플란트 시술을 보장하는 횟수도 A보험사는 1년에 3개로 개수를 제한한 반면, B보험사는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무제한으로 보장한다.
이처럼 치아보험은 가입 전 보험금이 적게 지급되거나 보장을 하지 않는 감액·면책기간이 있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또 가입 뒤 91일 지나야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91일 이전에도 상해사고로 인한 진료는 모두 보장 대상이다. 이 밖에도 레진· 인레이 등의 보존치료는 가입 후 1년간 보험금이 50%만 지급된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mk/20260313093605311heyi.jpg)
업계 관계자는 “치아보험은 가입 즉시 보장받는 게 아니며 최근에 치과에 갔다면 보험 가입이 힘들 수 있다”며 “보험사마다 보험금 지급 기간과 조건이 크게 다른 상황이니 사전에 이를 확인한 뒤 자신에게 맞는 특약 위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금융감독원은 치아보험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안내하기도 했다. 치과 치료 없이 스스로 이를 뽑았다면 이에 따른 치료는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보험금이 지급되는 보장 개시일 이전에 진단 받은 충치 등으로 인한 진료는 보상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랑니와 교정을 위해서 이를 뽑는 것도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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