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괴물 수비' 김민재, UCL 8강 목전인데...'UEFA 징계' 가능성 대두된 뮌헨, 핵심 키미히·올리세 '고의 옐로카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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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게 적신호가 켜졌다.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이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지만, 팀 핵심 자원인 요주아 키미히와 마이클 올리세가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두 선수가 라모스 사례처럼 추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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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김민재에게 적신호가 켜졌다.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이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지만, 팀 핵심 자원인 요주아 키미히와 마이클 올리세가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뉴발란스 아레나에서 열린 아탈란타 BC와의 2025/26 UCL 16강 1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1차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그 어느 때보다 8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이처럼 승전고를 울린 뮌헨이지만, 경기 종료 후 때아닌 키미히와 올리세의 징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두 선수는 이날 뱅상 콤파니 감독의 4-2-3-1 포메이션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대승에 기여했지만, 경기 막판 시간 지연 행위로 인해 나란히 옐로카드를 받았다.
먼저 올리세는 후반 32분 코너킥을 차기 전 지나치게 시간을 끌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 이어 키미히는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여러 차례 페인팅 동작을 취하며 시간을 끌었고, 이에 분노를 참지 못한 아탈란타의 유누스 무사가 공을 강하게 걷어낼 정도 불만을 표출했다.

일각에서는 키미히와 올리세의 행동이 전략적 카드 획득이 아니냐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두 선수는 이날 경고로 나란히 올 시즌 UCL에서 3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UCL은 경고 3장이 누적되면 다음 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지며, 8강 진출 시 경고 기록이 초기화된다. 이에 따라 키미히와 올리세는 아탈란타와의 2차전에 결장하더라도 8강부터는 경고 부담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러한 방식이 고의로 판단될 경우 징계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실제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뛰던 시절인 2019년, AFC 아약스와의 UCL 16강 1차전에서 의도적으로 경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가 UEFA로부터 추가 1경기 징계를 받은 전례가 있다.
이에 독일 매체 'DPA'는 UEFA에 관련 가능성을 문의했다. 우선 UEFA는 "사건이 보고되면 절차가 시작된다. 징계 조치로 이어질 경우 UEFA 징계 홈페이지에 공개될 것"이라며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만일 징계가 내려질 경우 뮌헨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키미히와 올리세는 각각 중원과 공격의 핵심 자원일 뿐만 아니라, 특히 키미히는 부상으로 이탈한 마누엘 노이어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어서 리더십 부재도 배제할 수 없다.
설상가상으로 아탈란타와의 해당 경기에서 요나스 우르비히와 알폰소 데이비스까지 부상을 당해 뎁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만 두 선수가 라모스 사례처럼 추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존재한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이날 경기를 맡은 에스펜 에스카스 주심은 경기 보고서에 의심스러운 행동을 별도로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할 때 UEFA가 추가 징계 절차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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