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준우승→?' 프로농구 SK, EASL 파이널서 동아시아 챔피언 도전→첫 상대는 대만 타오위안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장지탁)은 "오는 18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EASL FINALS에 나서 동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에 도전한다"고 12일 알렸다.
2025~2026 EASL 예선 A조에서 일본 우츠노미야 브랙스와 4승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아쉽게 골득실차로 조 2위를 차지한 SK나이츠는 18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 6강전에서 B조 2위를 기록한 대만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와 대결을 펼친다.
타오위완 파우이안 파일럿츠는 현재 대만 P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으로 6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SK나이츠는 예선 C조 1위로 4강에 직행한 일본 도쿄 알바크와 20일 4강에서 맞붙는다.
EASL 2023시즌과 2023~2024시즌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던 SK나이츠는KBL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EASL 통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자밀 워니와 국가대표 안영준, 에디 다니엘, 알빈 톨렌티노 등 국내외 선수들의 조화를 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EASL 첫 챔피언 등극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디 다니엘은 이미 예선에서 EASL 최연소 출전과 최연소 득점을 동시에 기록했고,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이며 아시아 농구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시아 최강의 프로팀을 가리는 EASL 파이널스 2026 우승팀 에게는 150만달러의 우승 상금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은 75만 달러, 3위 팀은 37만 5천 달러를 수령한다. 이는 리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상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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