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 8연패’ 김효범 삼성 감독, “핵심은 마레이” … ‘발목 부상’ 이원석, 동행 안 했다

손동환 2026. 3. 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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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코트 적응 훈련을 마쳤다.

삼성이 창원에서 원정 경기를 할 때, 삼성은 경기 전날 오전 7시에 용인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출발한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숙소 사정 때문에, 체크인을 빠르게 할 수 없었다. 평소와 다른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 또, 이동 거리가 길기에, 선수들의 피로도가 높을 거다"라며 달랐던 스케줄의 이유를 전했다.

창원으로 내려온 삼성은 LG전 8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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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코트 적응 훈련을 마쳤다.

삼성이 창원에서 원정 경기를 할 때, 삼성은 경기 전날 오전 7시에 용인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출발한다. 창원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숙소에 체크인을 한다. 숙소에서 잠깐 휴식 후, 오후 3시부터 코트 적응 훈련을 실시한다.

그러나 12일에는 달랐다. 삼성 선수단은 오전 9시 30분에 STC에서 출발했다. 휴게소에서 점심 식사를 했고, 오후 2시 30분에 창원체육관으로 도착했다. 체육관에 도착한 삼성 선수단은 오후 4시 30분 정도에 훈련을 종료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숙소 사정 때문에, 체크인을 빠르게 할 수 없었다. 평소와 다른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 또, 이동 거리가 길기에, 선수들의 피로도가 높을 거다”라며 달랐던 스케줄의 이유를 전했다.

창원으로 내려온 삼성은 LG전 8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7경기 모두 두 자리 점수 차로 졌다. LG한테 너무 약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아셈 마레이가 크다. 물론, 국내 선수들의 기량이 좋지만, 마레이가 있는 게 크다”라며 아셈 마레이(202cm, C)를 이유로 꼽았다.

이어, “앤드류 니콜슨과 케렘 칸터가 각각 평균 17.5점과 16.1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관희의 평균 득점(9.8점)이 두 외국 선수 다음이다. 주득점원의 볼륨이 다른 팀보다 높지 않다”라며 팀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덧붙였다.

게다가 삼성은 완전체가 아니다. 이원석(206cm, C)의 부재가 크다. 발목을 다친 이원석은 13일 LG전 복귀를 노렸으나, 창원에 내려오지 못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이원석이의) 컨디션이 완전치 않다. 조금 더 시간을 필요로 한다”라며 이원석의 상황을 전했다.

또, 삼성은 최근 4경기를 모두 졌다. 특히, 지난 9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대역전패를 당했다. 그렇기 때문에, 분위기를 빠르게 바꿔야 한다.

그래도 희망은 존재한다. 삼성이 최근 2경기를 크게 밀리지 않았고, 에너지 레벨 높은 선수도 있었다. LG가 연패에 빠진 것 역시 삼성한테 희망으로 존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삼성은 ‘5시즌 연속 최하위’를 벗어나야 한다. 현재 대구 한국가스공사(13승 32패)와 공동 최하위. 삼성이 불명예를 벗어나려면, 1승이라도 더 누적해야 한다. 상대를 신경 쓰지 않고, 이기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13일 오후 7시에도 마찬가지다. LG의 홈 코트(창원체육관)에서 LG를 넘어서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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