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없이 ‘AI 아바타’로 민원 해결…속도 내는 공공기관 AI 전환

허인회 기자 2026. 3. 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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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기존 디지털 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을 넘어 인공지능(AI)을 핵심 동력으로 삼는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AI 활용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AI) 아바타 스타트업 굳갱랩스는 경남 밀양시와 함께 AI 기술에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결합한 'AI 아바타 민원도우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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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굳갱랩스와 손 잡고 ‘AI 아바타 민원도우미’ 시범 운영
“현장형 AI 행정 지원 솔루션…공공서비스 접근성 높일 것”

(시사저널=허인회 기자)

밀양시청에 설치된 AI 아바타 스타트업 굳갱랩스의 키오스크 ⓒ굳갱랩스 제공

최근 정부가 기존 디지털 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을 넘어 인공지능(AI)을 핵심 동력으로 삼는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AI 활용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AI) 아바타 스타트업 굳갱랩스는 경남 밀양시와 함께 AI 기술에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결합한 'AI 아바타 민원도우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AI 아바타 민원도우미는 자주 문의하는 주요 민원 사항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대면 안내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서비스는 밀양시청 민원지적과에 설치된 전용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활용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필요한 민원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장소에 관계없이 24시간 웹서비스 형태로 접속해 원하는 정보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AI 아바타 민원도우미' 서비스는 오는 4월30일까지 제공된다. 이 기간 동안 사용자 반응과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겠다는 것이 굳갱랩스의 설명이다. 밀양시는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장기 도입 여부를 최종 검토할 방침이다.

안두경 굳갱랩스 대표는 "AI 아바타 민원도우미는 시민들이 민원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형 AI 행정 지원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행정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공공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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