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물고기 떠밀려와" 대재앙 징조?...멕시코 해변서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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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 해변에 이른바 '종말의 날 물고기'로 불리는 거대한 '산갈치' 두 마리가 떠밀려와 관광객들 눈길을 끌었다.
12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에 있는 카보 산 루카스 해안에서 심해어 산갈치 두 마리가 발견됐다.
피팅어는 "이 산갈치도 바다로 다시 밀어 넣었고 두 마리 모두 헤엄쳐 떠났다"고 상황을 전했다.
국내에서는 2023년 8월14일 오전 6시쯤 군산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40㎞ 떨어진 말도 해안가에서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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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 해변에 이른바 '종말의 날 물고기'로 불리는 거대한 '산갈치' 두 마리가 떠밀려와 관광객들 눈길을 끌었다.
12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에 있는 카보 산 루카스 해안에서 심해어 산갈치 두 마리가 발견됐다.
당시 한 마리는 완전히 모래사장 위로 떠밀려 올라와 있었고 다른 한 마리는 얕은 바닷물에 반쯤 잠긴 채 몸을 움직이며 버둥거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촬영한 모니카 피팅어는 "멀리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봤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전에 본 적 없던 모습이라 믿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모래밭 위에서 몸부림치는 산갈치를 본 피팅어 여동생은 산갈치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나섰고 지켜보던 남성들도 합류해 약 다섯 명이 그녀를 도왔다.
또 다른 산갈치는 해안보다 조금 위쪽에 떠밀려와 있었다. 피팅어는 "이 산갈치도 바다로 다시 밀어 넣었고 두 마리 모두 헤엄쳐 떠났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매일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라서 나도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 마치 공상 영화에 나온 장면 같았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산갈치는 수심 200~1000m 심해에서 서식하는 어종으로 몸길이가 최대 10m에 이르며 왕관을 연상시키는 붉은색 머리 지느러미가 특징이다. 병들었거나 죽어갈 때 혹은 방향 감각을 잃었을 때만 수면 가까이서 발견되며 살아있는 채로 발견되는 게 매우 드물어 '지구 종말의 날 물고기'(Doomsday fish)로 불리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이 심해어가 얕은 바다에 출현하면 지진과 쓰나미의 전조라는 말도 나온다. 다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국내에서는 2023년 8월14일 오전 6시쯤 군산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40㎞ 떨어진 말도 해안가에서 발견된 바 있다. 약 2m 정도 길이였으며 갯바위 낚시꾼이 발견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기증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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