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 “최대 채권자 메리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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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 중인 홈플러스의 노동조합이, 홈플러스 최대 채권자 메리츠를 향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노조는 "메리츠는 홈플러스에서 각종 수수료를 포함해 최대 20%가 넘는 사채업 수준의 고리 이자를 챙겨왔다"며 "회생절차 중인 기업을 상대로 이자 장사에만 혈안이 된 메리츠의 모습은 대한민국 금융사의 수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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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 중인 홈플러스의 노동조합이, 홈플러스 최대 채권자 메리츠를 향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민주노총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오늘(12일)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의 위기를 기회로 고혈을 빨아먹고 있는 메리츠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메리츠는 홈플러스에서 각종 수수료를 포함해 최대 20%가 넘는 사채업 수준의 고리 이자를 챙겨왔다”며 “회생절차 중인 기업을 상대로 이자 장사에만 혈안이 된 메리츠의 모습은 대한민국 금융사의 수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홈플러스 확정 채권의 40%를 보유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홈플러스에 긴급운영자금 1천억 원을 대출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발목잡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메리츠가 홈플러스 대출금 1조 2천억 원의 2배에 달하는 2조 6천억 원 규모의 부동산 담보신탁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메리츠가 끝내 홈플러스 청산 의도를 버리지 않는다면, 전면적 전쟁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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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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