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탕면·삼양라면 가격 내려간다…라면·식용유값, 4월부터 인하

방영덕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d@mk.co.kr), 변덕호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ddoku120@mk.co.kr) 2026. 3.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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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하 압박을 받아온 라면과 식용유 업체들이 4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대상도 청정원 올리브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등 소비자용(B2C) 제품 3종(총 6개 품목) 가격을 3∼5.2% 인하하기로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식품업체들의 가격인하 결정에 대해 "식용유, 라면 생산업체들이 내달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두 자릿수까지 인하한다고 보고 받았다"며 "위기 극복에 동참해 준 기업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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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과자 16개 7% 인하
오뚜기·삼양식품도 동참
CJ제일제당, 식용유 최대 6% 인하
대상, 식용유 3종 3~5.2% 인하
이대통령 “위기극복 동참 감사”
[연합뉴스]
가격 인하 압박을 받아온 라면과 식용유 업체들이 4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이 라면과 일부 품목을 내린다.

농심은 라면과 과자 등 16개 제품 가격을 평균 7% 내린다고 밝혔다. 인하 품목은 안성탕면과 무파마탕면, 짜왕, 사리곰탕면, 육개장라면, 후루룩국수, 감자면, 새우탕면 등 봉지면 12종이다.

스낵은 쫄병스낵 4가지 브랜드가 인하된다. 다만 신라면과 새우깡은 이번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농심 측은 이와 관련 “내수 판매 비중이 높은 제품들로 선정했다”며 “정부의 물가 안정 및 민생회복 기조에 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진짜장 등 라면류 8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3% 내리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오리지널 삼양라면 봉지면과 용기면 가격을 평균 14.6% 내릴 예정이다. 주력 제품인 불닭볶음면은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식용유 업체들도 가격 인하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등 제품 2종(총 4개 품목) 가격을 최대 6% 인하한다.

대상도 청정원 올리브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등 소비자용(B2C) 제품 3종(총 6개 품목) 가격을 3∼5.2% 인하하기로 했다.

오뚜기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0.5ℓ, 0.9ℓ)와 해바라기유(0.5ℓ, 0.9ℓ)를 출고가 기준 평균 6% 내린다.

롯데웰푸드와 동원F&B도 대두유 가격 각각 평균 3%, 평균 5% 인하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식품업체들의 가격인하 결정에 대해 “식용유, 라면 생산업체들이 내달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두 자릿수까지 인하한다고 보고 받았다”며 “위기 극복에 동참해 준 기업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사실 뭐 기업들도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비싼 축에 속한다고 하고, 서민의 삶이 팍팍하기 때문에 어려운 시기에 공동체 일원으로서 조금의 양보를 한다, 어려움을 나눈다고 생각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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