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숫자 보면 확실! 한국증시 거품 안보이나”…월가에서 터져나온 경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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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최근 한국 증시의 급등락 현상에 대해 "전형적인 버블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BofA는 또 유가 급등락이 발생하기 이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코스피가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극단적인 버블 신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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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급락뒤 10% 반등 ‘전형적 패턴’
자체 버블지표상 과열수준인 1 근접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mk/20260312162402951vbmd.jpg)
11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BofA 주식 전략가들은 코스피가 최근 12% 급락한 뒤 10% 반등한 흐름을 지목하며 아시아 외환위기, 닷컴 버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나타났던 극단적인 시장 불안정성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여파로 코스피는 지난 3일 7.24% 하락한 5791.91로 마감했다. 이어 4일에는 12.06% 급락하며 5093.54까지 떨어졌고, 다음 날인 5일에는 9.63% 급등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BofA는 자체 ‘버블 리스크 지표(Bubble Risk Indicator)’를 근거로 한국 증시의 과열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지표는 자산 수익률과 변동성, 상승 모멘텀, 취약성 등을 종합해 0~1 사이 값으로 표시하며 1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버블 움직임을 의미한다.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mk/20260312162404243ptim.jpg)
또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의 거래 역시 버블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BofA는 또 유가 급등락이 발생하기 이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코스피가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극단적인 버블 신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금과 브렌트유,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 은보다도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공매도 투자자 마이클 버리도 최근 코스피 변동성에 대해 “최근 한 달여간 코스피를 움직인 것은 기관투자자였다”며 “이 같은 변동성은 모멘텀 트레이더 유입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서 “기관들이 코스피를 데이트레이딩(당일 매매)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라며 “그것이야말로 묵시록의 네 기사 중 하나(종말 징후)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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