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안산갑 재선거 출마”…김용·김남국 출마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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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문석(안산갑)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되면서 6·3 지방선거에서 안산갑 국회의원 재선거가 열리게 됐다.
안산상록갑에서 3선을 지낸 전해철 전 국회의원은 출마 의사를 밝혔고, 민주당 김남국 대변인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의 출마설도 나온다.
전 전 의원은 12일 기호일보와 통화에서 "(안산갑 재선거에) 출마하려 한다"고 밝혔다.
안산단원을에서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민주당 김남국 대변인은 재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진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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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김남국, “기회가 주어진다면…당결정 따르겠다”

전 전 의원은 12일 기호일보와 통화에서 "(안산갑 재선거에) 출마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지역에서 이런 일이 생긴 게 굉장히 안타깝다"면서도 "당연히 제가 나서서 공정한 경선을 해서 판단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구에 모두 전략공천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전 전 의원은 "전략공천이라는 것이 단일 후보를 한다는 것만은 아니고, 전략적으로 경선을 하는 방식도 포함되는 걸로 안다"며 "기본적으로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 다만, 희망하는 건 경선을 해서 판단을 받는 게 지역민 뜻을 따르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산단원을에서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민주당 김남국 대변인은 재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진 않은 상태다. 김 대변인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현재는 출마할 곳이 없는 것 같다"면서도 "당에 필요하다라고 해서 전략(공천)을 하겠다라고 한다면 당인으로서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을 재선거 출마설이 나왔던 김 전 부원장도 최근 안산갑 선거구 출마 가능성도 열어놓은 모습이다. 김 전 부원장은 이날 본보 통화에서 "검찰의 조작 기소로 4년의 시간을 소비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출마 생각을 하고 있다.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 전 부원장은 전날 출연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도 "전략적 보궐선거 지역이 나오면 당에서 전략공천을 한다고 하니, 제가 들어갈 데 있으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라며 출마 의사를 비췄다. 평택을 출마설에 대해선 " 평택을을 한 번도 얘기한 적도 없다"며 "단지, 평택을이 최근에 빠르게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으면서 보궐선거 지역으로 확정이 됐기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나는) 어느 지역을 특정해서 '거기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날 양 의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 사건의 상고심에서 사기 혐의에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상고 기각으로 확정했다. 원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벌금 150만 원이 선고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는 일부 법리 오해가 있다고 보고 파기 환송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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