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보려 새벽기차”…‘왕사남’ 커피차 서울 마비시켜
최강주 기자 2026. 3. 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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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광장이 장항준 감독의 이름을 외치는 팬들의 함성으로 뒤덮였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하자, 장 감독은 앞서 약속했던 커피차 이벤트를 열고 팬들 앞에 직접 나타났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은 장 감독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감격에 겨운 또 다른 팬은 장 감독을 번쩍 안아 들어 올리며 흥행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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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님 보려고 새벽 7시 기차 타고 광주에서 올라왔어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광장이 장항준 감독의 이름을 외치는 팬들의 함성으로 뒤덮였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하자, 장 감독은 앞서 약속했던 커피차 이벤트를 열고 팬들 앞에 직접 나타났다.

현장의 열기는 행사 시작 전부터 폭발적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은 장 감독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남 광주에서 오전 7시 41분 첫차를 타고 상경한 팬부터 오전 9시부터 번호표를 받고 기다린 시민들까지 구름처럼 몰리며 영화의 압도적인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낮 12시경 시민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장 감독은 상기된 표정으로 “정말 이게 무슨 일입니까.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배우들과 관객 여러분의 큰 사랑 덕분에 꿈만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 작품이 한국 영화가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하듯 정성껏 한복을 차려입고 나타난 팬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감격에 겨운 또 다른 팬은 장 감독을 번쩍 안아 들어 올리며 흥행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장 감독은 쏟아지는 사진 요청과 포옹에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직접 준비한 커피를 건넸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했으며,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20위에 안착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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