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장관 사진 맘에 안든 국방부 “사진기자 출입 금지”
KBS 2026. 3. 12. 15:52
다음은 워싱턴포스트가 전한 소식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헤그세스 장관의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진 기자들의 출입을 금지했다는 내용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보복을 우려해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 두 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숨진 뒤 며칠이 지난 3월 2일 브리핑에서 촬영했는데요.
당시 브리핑 현장에는 AP통신, 로이터 등 여러 언론사의 사진 기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이 브리핑에서 촬영된 사진이 전 세계 언론에 배포되자 헤그세스 장관의 참모진은 장관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시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결국 헤그세스 장관 측은 3월 4일과 10일에 열린 두 차례 국방부 브리핑에서 사진 기자들의 출입을 막기로 결정했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국방부 브리핑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동 취재단을 제외하고 출입증이 없는 언론사는 매체별로 1명씩만 참석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조치로 일부 언론사에 불이익이 있다면, 해당 언론사는 국방부 출입 신청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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