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 논란' 미국 에이스, 진짜 떠났다…"비판 억울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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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에이스 타릭 스쿠발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애국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쿠발은 WBC 대표팀 일정 후 디트로이트 스프링캠프로 복귀한 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라며 대표팀 경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스쿠발이 WBC에서 한 경기만 던진 뒤 복귀한 이유는 시즌 일정 때문이다.
스쿠발은 이어 "나는 국가대표로 뛴 경험이 없었다. 포스트시즌 경기나 중요한 경기를 많이 경험했다고 생각했지만 WBC는 전혀 다른 무대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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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디트로이트 에이스 타릭 스쿠발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애국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쿠발은 WBC 대표팀 일정 후 디트로이트 스프링캠프로 복귀한 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라며 대표팀 경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스쿠발의 복귀 과정은 논란과 함께했다. 스쿠발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차례만 등판한 뒤 팀을 떠났고, 일부 팬들은 이를 비판했다. 특히 미국이 이탈리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뒤 온라인에서는 스쿠발에게 책임을 돌리는 목소리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스쿠발은 이런 반응에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공정하지 않은 이야기다. 하지만 이게 이 업계의 일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스쿠발은 대표팀 동료들의 지지를 강조했다. 그는 “대표팀 클럽하우스 선수들에게 직접 이야기했고 많은 조언을 받았다”며 “그들이 내 결정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스쿠발이 WBC에서 한 경기만 던진 뒤 복귀한 이유는 시즌 일정 때문이다. 그는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상황에서 디트로이트 개막전 선발이 예정돼 있다.
그는 “3월 7일에 WBC에서 등판했고 결승전에 나가려면 3월 17일에 또 던져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디트로이트 개막전(3월 26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경우 팀 일정까지 바꿔야 한다. 너무 많은 걸 동시에 하려는 느낌이었다”며 “처음부터 세웠던 계획을 따르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비판과 별개로 스쿠발은 WBC 경험 자체는 특별했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국가를 들었던 순간을 가장 인상 깊은 기억으로 꼽았다.
“미국 국가가 울려 퍼질 때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며 “다리를 느낄 수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스쿠발은 이어 “나는 국가대표로 뛴 경험이 없었다. 포스트시즌 경기나 중요한 경기를 많이 경험했다고 생각했지만 WBC는 전혀 다른 무대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경험은 평생 기억할 것”이라며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라고 언제나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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