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s 일본 4강전 용납 못 해’…또 대회 중 바뀐 WBC 대진표

김양희 기자 2026. 3. 12.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세계야구클래식(WBC) 4강 대진표가 바뀌었다.

하지만, WBC 조직위가 12일(한국시각) 발표한 대진표를 보면 한국은 캐나다(A조 1위)-미국(B조)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대회 전 예상 대진표에서는 A조 1위-B조 2위 경기 결과 승자와 4강을 펼치게 되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미국이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에 패하면서 조 2위가 되자 4강 대진표를 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COM 갈무리

한국의 세계야구클래식(WBC) 4강 대진표가 바뀌었다. 미국이 ‘예상외로’ 조별리그 B조 2위를 했기 때문이다.

한국(C조 2위)은 원래 도미니카공화국(D조 1위)과 대회 8강전(14일 오전 7시30분)에서 승리하면 푸에르토리코(A조 2위)-이탈리아(B조 1위)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툴 것이었다. 하지만, WBC 조직위가 12일(한국시각) 발표한 대진표를 보면 한국은 캐나다(A조 1위)-미국(B조)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이는 일본과 미국이 준결승전에서 맞붙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일본(C조 1위)은 베네수엘라(D조 2위)와 8강전을 치른다. 대회 전 예상 대진표에서는 A조 1위-B조 2위 경기 결과 승자와 4강을 펼치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대진표가 바뀌어 푸에르토리코(A조 2위)-이탈리아(B조 1위) 승자와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철저하게 미국, 일본 중심이다.

WBC 조직위는 2023년도에도 예정됐던 4강 대진표를 대회 중에 바꾼 바 있다. 이때도 미국과 일본이 4강에서 맞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미국이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에 패하면서 조 2위가 되자 4강 대진표를 조정했다. 미국과 일본은 2023년 WBC 결승전에서 맞붙으며 엄청난 대회 흥행을 이끈 바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