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로 구속될 뻔한 지상렬, 대리운전 모델로

이선명 기자 2026. 3. 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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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방송인 지상렬이 대리운전 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제공

과거 음주 뺑소니 전력이 있는 방송인 지상렬이 대리운전 업체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천사대리운전(운영사 엔젤플러스)는 12일 “지상렬을 천사대리운전 메인 모델로 계약했다”며 “오랜 방송활동을 통해 쌓은 대중적이고 친근한 이미지와 신뢰할 수 있는 대리운전 서비스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 시킬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리운전 모델로 발탁된 지상렬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대리운전을 간적접으로 경럼해보며 기사님들의 애로사항 손님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 수 있었다”며 “20년 전통 명성을 가진 천사대리운전이 사용자와 대리운전 기사님들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브랜드를 홍보하겠다”고 했다.

지상렬 본인이 과거 심각한 음주운전 범죄를 저지른 당사자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상렬은 2000년 8월 인천 연수구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26%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의 음주단속 검문을 마주했다. 당시 그는 단속을 피하려 차량을 후진해 달아나다 뒤따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차량) 혐의로 구속영장까지 신청된 적이 있다.

최근 이재룡 등 연예인들의 잇단 만취 운전이 사회적 지탄을 받는 상황에서 ‘주당’ 이미지를 가진 지상렬이 홍보대사로 발탁된 것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지상렬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비롯해 JTBC ‘살롱하우스’ SBS비즈 ‘맛슐랭가이드’ 유튜브 채널 ‘하면대리’ 등에 출연하며 지상파와 유튜브 등을 오가고 있다. 지난 해 연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와 ‘오래된 만남 추구’로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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