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저수지, '고복호'로 바꾸자"…김재형 세종시의원, 관광 브랜드화 제안

김형중 2026. 3. 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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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세종시의원이 '고복저수지'의 명칭을 '고복호'로 변경하고, 세종시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더불어민주당·고운동)은 12일 열린 제1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복저수지는 과거 농업용 수리시설이었지만, 현재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생태자연공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에 걸맞은 브랜드 가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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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화·치유 결합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필요성 강조

김재형 세종시의원이 12일 세종시의회 제1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김재형 세종시의원이 '고복저수지'의 명칭을 '고복호'로 변경하고, 세종시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더불어민주당·고운동)은 12일 열린 제1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복저수지는 과거 농업용 수리시설이었지만, 현재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생태자연공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에 걸맞은 브랜드 가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명칭 변경을 통해 관광 자원화를 이룬 사례로 충남 예산의 예당호와 논산의 탑정호 등을 언급하며 "전략적인 명칭 변경을 통해 고복저수지 역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 아산 신정호의 경우 문화예술과 공연, 휴식이 어우러진 관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고복저수지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고복호' 브랜드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한 생태·예술 치유 공간 조성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 수립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노랑붓꽃과 호랑나비 서식지를 활용한 명상 테마 길 조성과 오는 2030년 고복자연공원 공원계획에 맞춘 중장기 개발 계획 마련 등을 제안했다.

또 지명 변경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함께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고복호 생태관광지 조성은 세종 북부권 균형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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