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아들’ 박준현 프로 높은 벽 실감하다…볼넷-폭투-2루타-안타→1이닝 2실점 ‘직구 최고 153km’ [오!쎈 이천]
![[OSEN=이천,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늘(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4회말 마운드에 오른 키움 박준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12 / dreamer@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poctan/20260312144454421dnrq.jpg)
![[OSEN=이천, 최규한 기자] 12일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늘(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4회말 마운드에 오른 키움 박준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12 / dreamer@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poctan/20260312144455701popo.jpg)
[OSEN=이천, 이후광 기자] 전체 1순위 지명에 빛나는 박준현(키움 히어로즈)이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박준현은 12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6 시범경기 개막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흔들렸다.
1-0으로 앞선 4회말 선발 하영민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준현. 선두타자 양의지를 7구 끝 볼넷 출루시키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안재석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으나 폭투로 처한 득점권 위기에서 양석환(2루타), 오명진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헌납했다.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풀카운트 승부 끝 김대한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동시에 1루주자 오명진이 2루 도루에 실패하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박준현은 1-2로 뒤진 5회말 오석주에게 바통을 넘기고 시범경기 데뷔전을 마쳤다. 투구수는 27개, 직구 최고 구속은 153km로 측정됐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경기에 앞서 “피지컬, 기량 모두 좋아 보인다. 전체 1픽이 아닌가. 전국에서 가장 잘했던 선수라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의 미래 에이스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박준현을 치켜세웠으나 첫술에 배부를 순 없었다.
박석민 삼성 라이온즈 코치의 아들인 박준현은 최고 157km 강속구를 던지는 탈고교급 우완 파이어볼러로 이름을 날렸다. 메이저리그의 구단의 오퍼를 받을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한국 잔류를 택한 뒤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고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인 그는 현재 행정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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