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급 타선’ 상대도 버거운데…도미니카공화국, 한국전 선발로 ‘평균 153.5㎞’ 고속 싱커 던지는 ‘NL 사이영상 2위’ 예고[WBC]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서 한국과 상대하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선발로 왼손 파이어볼러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예고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알든 곤살레스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이 14일 열리는 한국과 WBC 8강전 선발로 산체스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1996년생 산체스는 2021년 필라델피아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2024년 11승9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며 정상급 선발 투수로 올라섰다. 지난해에는 13승5패 평균자책점 2.50에 212탈삼진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투표에서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에이스급’ 투수로 성장했다.

산체스의 주무기는 싱커다. 지난해 전체 투구 비중의 46%가 싱커였는데, 평균 구속이 무려 95.4마일(평균 153.5㎞)에 달했고, 피안타율은 0.269였다. 여기에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구사하는데, 체인지업의 피안타율이 0.170, 헛스윙률이 45.1%에 달했을 정도로 결정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만, 이번 WBC에서는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일 열린 ‘약체’ 니카라과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1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이날 도미니카공화국이 타선의 힘을 앞세워 12-3 대승을 거뒀는데, 그럼에도 산체스의 고전은 예상 밖의 일로 다가왔다.
한편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한 한국은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이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으며 4강에서 미국-캐나다전 승자와 격돌한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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