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혐의' 남경주, 과거 소름돋는 女 접근 방법…"나는 시한부"

민서영 2026. 3. 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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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남경주가 성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그의 과거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11일 MBN은 보도했다.

지난 2008년 OBS '박준형의 하이! 스쿨' 출연 당시 남경주의 고등학교 동창들은 그가 여학생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나는 시한부 인생이다"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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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 '성추문 논란' 후 과거 행동들 '파묘'

(MHN 민서영 기자)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성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그의 과거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11일 MBN은 보도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에서 여성 A 씨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자 A 씨는 현장을 벗어난 뒤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경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사건이 알려지자 과거 방송에서 그의 부적절한 언행들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08년 OBS '박준형의 하이! 스쿨' 출연 당시 남경주의 고등학교 동창들은 그가 여학생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나는 시한부 인생이다"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폭로했다. 남경주의 한 동창은 "남경주가 (자신이) 시한부라며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했고, 내 여자친구도 그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서 나를 차고 남경주를 선택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짜 놀랐다", "소름돋는다" 등 남경주의 과거 발언에 다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1963년생인 남경주는 지난 1984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로 데뷔한 이후 '레미제라블', '시카고', '맘마 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1세대 대표 뮤지컬 배우로 활약해왔다. 그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사 조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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