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속박이·불량 딸기 발 못 붙인다"… 역대급 품질 관리망 가동

정종만 기자 2026. 3. 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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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딸기 주산지인 논산시가 '제28회 논산딸기축제'를 앞두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품질 관리 대책을 내놨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품질 관리를 최우선"이라며 "축제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논산딸기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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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품질관리위원회 첫 회의 개최… 9개 판매 단체·공공기관 등 30여명
'24시간 내 수확' 원칙·'실명제 스티커' 도입… 농약 잔류 검사 2회 이상 실시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제28회 논산딸기축제'를 앞두고 논산 딸기 판매업체로 선정된 9개 단체 및 법인과 논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딸기품질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강력한 품질 관리 대책을 내놨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논산]대한민국 대표 딸기 주산지인 논산시가 '제28회 논산딸기축제'를 앞두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품질 관리 대책을 내놨다.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최근 논산 딸기 판매업체로 선정된 9개 단체 및 법인과 논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딸기품질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조직된 이 위원회는 축제 기간 판매되는 딸기의 품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논산딸기축제 기간 중 최상의 딸기만을 판매해 대한민국 대표 딸기축제의 위상과 딸기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24시간 내 수확한 딸기만 판매하도록 하고, 축제 개최 전후와 축제 첫날 등 총 2회 이상 농약 잔류 검사를 실시해 안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딸기 판매장 3곳에 전담 관리부서를 배치하고 암행 점검을 병행해 곰팡이 등 위생 문제와 이른바 '속박이(겉은 싱싱하고 속은 불량한 제품을 채우는 행위)' 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에 나선다.

만약 판매장에서 불량 딸기 판매나 가격 표시 위반 등이 적발되거나 동일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즉시 판매 중단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다수의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축제장 판매를 엄격히 제한하는 등 관리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판매가격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축제추진위원회 및 문화관광재단과 협의해 통일된 가격 기준을 마련하고, 가격 표시제, 판매자 상호 및 연락처 등이 기재된 실명 스티커 부착 의무제를 시행해 소비자가 딸기 품질 문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품질 관리를 최우선"이라며 "축제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논산딸기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논산딸기품질관리위원회는 '제28회 논산딸기축제'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논산의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과 K-FOOD로 세계 속의 딸기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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