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테러에도 대인배 면모…문보경 “대만 분들 그럴 수 있어, 오스틴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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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으로 받아들일게요."
야구 대표팀 내야수 문보경(26·LG 트윈스)은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에 출전한 세계 모든 타자들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기록을 남긴 타자다.
이를 두고 대만 야구팬들은 문보경이 '일부러 타격을 하지 않았다'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문보경은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대만 팬 분들 입장에서는 아쉬우니까 그렇게 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칭찬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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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내야수 문보경(26·LG 트윈스)은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에 출전한 세계 모든 타자들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기록을 남긴 타자다.
문보경은 5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돔서 열린 대회 본선 1라운드 C조 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538, 2홈런, 11타점, 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779 등의 호쾌한 성적을 남겼다. 그는 1라운드를 마친 타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타점을 기록하며 WBC 무대서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IU베이스볼스타디움서 만난 그는 ‘슈퍼스타가 됐다’라는 취재진의 말에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문보경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지나간 것은 빨리 잊는 편이다. 8강전이 또 다가오기 때문에 안주하지 않고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미국도 이탈리아에게 졌다. 그런 이변이 언제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겨보겠다”고 말했다.

한국이 8점을 얻어 호주의 실점률이 높아지면, 당시 경우의 수를 따지던 대만이 더 낮은 실점률로 8강 진출을 노려볼 수도 있었다. 이를 두고 대만 야구팬들은 문보경이 ‘일부러 타격을 하지 않았다’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문보경은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대만 팬 분들 입장에서는 아쉬우니까 그렇게 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칭찬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보경의 팀 동료인 오스틴 딘은 문보경의 SNS에 직접 글을 남기며 그를 옹호하기도 했다. 오스틴은 “루저가 되려고 하지 마라. 같은 상황이면 대만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한국 캡틴 문보경”이라고 응원에 나섰다.
문보경은 “너무 고맙더라. 한국이라는 나라를 되게 사랑하는 것 같고, 팀 동료로서 나를 되게 좋아해주는 것 같아 고마웠다. 귀국하면 꼭 고마움을 표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애미|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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