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청송군수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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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청송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인구 유입, 농업 고도화, 체류형 관광을 축으로 한 지역 재설계 구상을 내놓았다.
"관광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고, 체험하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주왕산과 지질공원, 농촌 체험, 로컬푸드, 숙박과 상권을 하나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관광이 지역경제와 군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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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청송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인구 유입, 농업 고도화, 체류형 관광을 축으로 한 지역 재설계 구상을 내놓았다.
우 출마예정자는 지난 8일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데 이어 12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열고 "깨끗하고 강한 청송을 위해, 청송의 판을 '확' 바꿔 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가 제시한 큰 방향은 △사람이 돌아오는 청송 △농업으로 먹고사는 청송 △머무르고 소비하는 관광 청송 △아이와 어르신이 편한 청송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군정 등 5대 정책이다. 그는 "청송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귀촌·귀농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지역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청년과 귀촌인을 위한 정착 기반 조성, 주거·일자리·창업이 연결되는 생활 기반 마련, 빈집과 유휴공간 활용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제시했다.
그는 또 "청송의 뿌리는 농업이고, 청송의 미래 역시 농업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업에 스마트 기술과 가공, 유통, 브랜드 전략을 더해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소득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광은 '경유형'에서 '체류형'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관광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고, 체험하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주왕산과 지질공원, 농촌 체험, 로컬푸드, 숙박과 상권을 하나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관광이 지역경제와 군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생활정책과 행정 혁신도 함께 제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이어야 미래가 있고, 어르신이 편안한 곳이어야 공동체가 따뜻하다"며 돌봄·교육·의료·교통·복지·안전이 생활 가까이에서 작동하는 체계를 언급했다. 또 "군정은 군민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운영되어야 한다"며 정책·예산 반영, 투명 행정, 책임 예산, 신속 민원 처리를 약속했다.
그는 "청송의 변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군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실질적인 변화여야 한다"며 "청송의 현실을 면밀히 살피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우 출마예정자는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술고등고시 합격 후 군위부군수, 영주부시장, 경주부시장,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안전행정국장, 정무실장을 거쳐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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