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 고민’ SSG, 테스트는 현재진행형…신인 김민준 KIA전 출격 [SS광주in]

이소영 2026. 3. 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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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 평가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친 신인 김민준(20)이 생애 첫 시범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 만난 이 감독은 "앤서니는 60구 정도 생각하고 있다"며 "(김)민준이도 등판한다. 원래는 천천히 갈 계획이었는데, (김)광현이도 빠지고 5선발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민준은 직전 두산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실제 이 감독의 물망에 오른 후보는 김민준을 포함해 전영준 최민준 윤태현 박시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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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민준이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와 시범경기에서 투구를 마친 뒤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스포츠서울 | 광주=이소영 기자] 일본 미야자키 평가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친 신인 김민준(20)이 생애 첫 시범경기에 나선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KBO리그 KIA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정준재(우익수) 순의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앤서니 베니지아노다.

최근 SSG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아직 정규시즌 전이라 섣불리 예단할 순 없지만, 미야자키 평가전에서 4승1패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전 만난 이 감독은 “앤서니는 60구 정도 생각하고 있다”며 “(김)민준이도 등판한다. 원래는 천천히 갈 계획이었는데, (김)광현이도 빠지고 5선발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민준은 직전 두산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SSG 김민준이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와 시범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이어 “아무래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친구라 조절이 필요하다”며 “선발을 7~8명 정도로 추리기 위해 미국에서부터 (후보 투수들의) 피칭 개수를 끌어올려 놓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감독의 물망에 오른 후보는 김민준을 포함해 전영준 최민준 윤태현 박시후 등이다.

마운드가 헐거우면 호성적을 거둘 수 없는 게 야구다. 이 감독은 “이번 캠프 때 다양하게 테스트해봤다”며 “(김)건우와 다케다 쇼타는 풀시즌을 치르기 힘들 거라 보기 때문에 선발 자원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SSG 김민준이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와 시범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왼쪽 어깨 통증으로 전력을 이탈한 김광현이 복귀 여부도 변수다. 그는 “트레이닝 파트와 함께 일본에서 체류 중”이라며 “2주 재활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몸 상태는 본인이 가장 잘 안다”며 “직접 공을 던져보고 통증을 확인한 뒤 향후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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