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우즈 월드투어부터 신인 밴드 데뷔까지, 카카오엔터 아티스트 활약

지난해 나란히 데뷔한 걸그룹 스타쉽 키키(KiiiKiii)와 SM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는 데뷔 2년 차임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며 차세대 K팝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컴백한 키키는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으로 차트 성적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타이틀곡 '404 (New Era)'로 국내 주요 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으며,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도 3주 연속 진입했다. 또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하츠투하츠 역시 지난 2월 20일 발매한 싱글 '루드!(RUDE!)'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오른 데 이어, 음악방송 1위,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1위,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 애플뮤직 한국 TOP100 1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신곡 차트, 유행 지수 차트, K팝 주간 차트 1위 등을 차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대중성 확보와 팬덤 확장을 모두 이룬 '확신의 대세 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하츠투하츠가 3월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과 22일 LA에서 개최하는 북미 쇼케이스는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스타쉽 아이브(IVE)는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로 압도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신보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 8관왕을 추가해 데뷔 후 통산 80관왕 대기록을 세웠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도 달성했다. 타이틀곡 '뱅뱅(BANG BANG)'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2주 연속 올랐으며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영향력을 확인했다. 아이브는 올해 아시아·유럽·미주·오세아니아 등 주요 지역에서 대규모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개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담엔터 우즈(WOODZ)는 지난 4일 발매한 정규 1집 '아카이브. 1(Archive. 1)'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특히 우즈는 더블 타이틀곡 '휴먼 익스팅션(Human Extinction)'과 '나 나 나(NA NA NA)'를 비롯한 수록곡 17곡 전곡의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 폭넓은 장르의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앨범 발매 직후 수록곡 전곡이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했으며, 특히 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글로벌 리스너들의 관심도 모았다. 우즈는 오는 3월 14~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하며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한다.
카카오엔터 밴드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테나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는 지난 10일 미니 앨범 '런런런(RUN RUN RUN)'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청춘의 감성과 서사를 밴드 사운드로 풀어낸 이번 앨범으로 팀의 음악적 색깔을 한층 선명히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국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은 드래곤포니는 최근 타이중에서 진행된 대형 음악 페스티벌 '이머지 페스트 2026(EMERGE FEST 2026)'에 2년 연속 출연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등 해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엔터 소속 글로벌 밴드 하츠웨이브(hrtz.wave)는 4월 8일 데뷔 앨범 'The First Wave(더 퍼스트 웨이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하츠웨이브는 한국과 일본 멤버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서바이벌 과정을 통해 검증된 연주 실력과 개성 있는 음악 색깔로 빠르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정식 데뷔 전부터 오는 5월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6'에 스페셜 퍼포머로 참여를 확정하는 등 데뷔와 함께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하고, 이후 페스티벌 무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포부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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