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故 앙드레김에게 이혼 축하 받았다…"너무 멋있어" ('같이 삽시다')

정효경 2026. 3. 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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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가 고(故) 앙드레김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황신혜는 박영선 하면 떠오르는 게 있다며 "앙드레 김 선생님 7겹을 입고 퍼포먼스 하는 게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 황신혜는 앙드레 김의 당시 명성을 떠올리던 중 "선생님 얘기가 나오니까 생각나는 게 있다"고 궁금증을 안겼다.

황신혜는 앙드레김 패션쇼에 서면서 당대 최고의 스타임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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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이혼 당시 회상

(MHN 정효경 기자) 배우 황신혜가 고(故) 앙드레김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1세대 톱모델' 박영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영선은 최근 근황에 대해 "모델 활동을 하긴 하는데 나이가 있으니까 쇼 연출로 넘어갔다. 그래서 총감독, 무대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신혜는 박영선 하면 떠오르는 게 있다며 "앙드레 김 선생님 7겹을 입고 퍼포먼스 하는 게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과거 박영선은 7벌을 하나씩 벗는 칠갑산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또 황신혜는 앙드레 김의 당시 명성을 떠올리던 중 "선생님 얘기가 나오니까 생각나는 게 있다"고 궁금증을 안겼다. 그는 "내가 이혼하고 나서 앙드레 김 선생님을 만났다. 그런데 내 손을 잡고 '신혜 씨, 축하한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를 회상한 그는 "당시에는 그 표현이 너무 멋있었다. 그때 누가 그런 말을 했겠냐. 상상도 못 할 말이었다. 그게 항상 머릿속에 남아있다"고 뭉클함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앙드레김 패션쇼에 서면서 당대 최고의 스타임을 인정받았다.

정가은 역시 앙드레김을 언급하며 "부산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때 제 꿈이 선생님 쇼에 서는 거였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잘나가는 모델들, 난다 긴다 하는 연예인들이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에 섰다. 마지막에 시그니처 포즈(이마를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포즈) 있지 않냐"고 설명했다. 

1963년생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아름다운 미모로 '컴퓨터 미인'이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1987년 결혼했으나 9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딸을 얻었으나 2005년 또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사진=MHN DB,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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