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4월부터 모델S·X 단종…국내 FSD 가능 모델
김재성 기자 2026. 3. 12. 12:17
3월 31일까지 주문 마감…인도는 6월달까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테슬라 신사스토어에는 모델X와 모델Y, 모델S가 한자리에 전시됐다. 특히 지난달 처음 출시된 연식변경 모델S와 모델Y를 직접 시승까지 할 수 있게 준비됐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테슬라가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 S'와 '모델 X' 주문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
테슬라코리아는 12일 '풀셀프드라이빙(FSD) 이전 프로그램' 공지를 통해 국내 고객은 오는 3월 31일까지 차량 주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 고객이 새 차량을 주문할 경우 일정 조건 아래 FSD 기능을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이다. 차량 인도는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 S와 모델 X는 각각 2012년과 2015년 출시된 테슬라의 플래그십 차량이다. 전기차 시장 초기에 장거리 주행과 고성능을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모델로 평가된다.
하지만 최근 테슬라가 사업 전략을 자율주행과 로봇 사업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두 모델 생산 종료가 추진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2026년 2분기까지 두 모델 생산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생산 라인은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제조에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테슬라 글로벌 판매의 대부분은 보급형 모델인 모델 3와 모델 Y가 차지하고 있으며 두 모델 비중은 약 97% 수준으로 알려졌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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