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외동 아이' 부모가 돈 잘 벌수록, 사교육비 더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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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양극화가 심해진 가운데 성적이 높고, 외동이고, 월 가계 소득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사교육비 지출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 소득이 1000만원 이상인 가구에서는 전체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가 72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3000원 올랐다.
가구 소득 1000만원 이상에서는 '월 100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이 28.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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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안한다' 비율 300만원 미만이 47.2%로 가장 높아

사교육비 양극화가 심해진 가운데 성적이 높고, 외동이고, 월 가계 소득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사교육비 지출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국가데이터처와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등학생은 성적이 상위일 수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높았다.
성적 상위 10% 이내 학생의 사교육비는 66만1000원, 하위 20% 이내는 32만6000원이었다. 각각 전년 대비 0.7%, 11.9% 감소했다. 성적 상위 10% 이내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73.8%, 하위 20% 이내는 50.1였다. 전년 대비 각각 2.8%P(포인트), 5.6%P 감소했다.
자녀 수가 1명인 가구는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높았다.
자녀수가 1명인 가구의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51만8000원, 자녀 수 2명은 47만4000원, 자녀수 3명 이상은 35만8000원 순이었다. 자녀수 1명인 가구의 사교육 참여율은 79.6%였고, 2명은 77.4%, 3명 이상은 67.7%였다.
가구의 소득별 차이도 컸다. 가구 소득이 1000만원 이상인 가구에서는 전체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가 72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3000원 올랐다. 이하 소득에서는 모두 사교육비가 줄었다.
△800만~1000만원은 58만5000원 △700만~800만원은 53만원 △600만~700만원은 46만3000원 △500만~600만원은 40만5000원이었다. 가장 낮은 구간인 300만원 미만은 19만2000원이었다.
사교육 참여율도 1000만원 이상이 85.4%로 가장 높았고 △800~1000만원이 84.5%, △700만~800만원이 83.1%로 뒤를 이었다. 300만원 미만은 52.8%였다.
가구 소득 1000만원 이상에서는 '월 100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이 28.3%로 가장 많았다. △800만~1000만원은 17.4% △700만~800만원은 14.1% △600만~700만원은 9.4%다.
반면 사교육 안한다는 비율은 300만원 미만이 47.2%로 가장 높았고, 1000만원 이상이 14.6%로 가장 낮았다.
부모의 경제 활동 상태별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맞벌이가 48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외벌이가 42만1000원, 경제활동 안함은 16만3000원이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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