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서울 역세권에 ‘서울윤슬’ 5만호 공급... 청년 우선 배정”

이유주 기자 2026. 3. 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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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서울 중·성동갑) 국회의원이 서울 역세권에 '서울윤슬' 공공임대주택 5만 호를 조성해 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이 높은 주거비로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되고 있다"며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강남, 성동, 용산 등 서울 역세권 중심으로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서울윤슬' 5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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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동·용산 등 공공부지 활용 고품질 공공임대 추진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서울 중·성동갑) 국회의원. ⓒ전현희 의원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서울 중·성동갑) 국회의원이 서울 역세권에 '서울윤슬' 공공임대주택 5만 호를 조성해 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이 높은 주거비로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되고 있다"며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강남, 성동, 용산 등 서울 역세권 중심으로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서울윤슬' 5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윤슬'은 청년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21세기형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으로, 역세권 등 생활·문화 인프라가 집중된 지역의 공공부지를 활용해 건설될 예정이다.

'윤슬'은 햇빛에 비쳐 수면 위가 반짝이는 모습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전 의원은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는 시기인 청년들에게 가장 빛나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서울윤슬의 모델로 싱가포르의 고품질 공공주택 피너클 앳 덕스턴을 제시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2001년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역세권과 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우수한 입지에 초고층 공공주택을 건설하고, 스카이브릿지와 공공공간 설계를 통해 주거 품질과 도시 미관을 동시에 구현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서울윤슬의 첫 번째 사업지는 서울의료원이 있던 삼성동 부지다. 전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재직 당시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송현동 부지와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를 교환하는 방식의 민원 조정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를 확보해 현재의 열린송현녹지광장을 조성했다.

두 번째 대상지는 용답동 물재생센터 일대다. 전 의원은 물재생센터 지하화와 차량기지 이전 또는 지하화를 통해 확보되는 약 25만 평 규모 부지에 첨단 모빌리티 혁신도시와 제2복합돔 아레나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서울윤슬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국민권익위원장으로서, 3선 국회의원으로서 강남과 강북을 모두 아우르는 정책 추진력을 보여온 만큼 검증된 뚝심과 실행력으로 서울 전역에 5만 호의 서울윤슬을 세워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젊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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