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에 반값 아파트 나왔다…국민평형 분양가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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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해 과거 반값 아파트 라 불렸던 토지임대부 공동주택이 마곡지구에 공급됩니다.
지난 2012년 강남구에 물량이 나온 이후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류정현 기자, 어디에 어떤 주택이 나온 겁니까?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SH가 지난 10일 토지임대부 공동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습니다.
지역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도시개발사업구역 17단지고요.
최고 16층, 10개 동으로 구성된 이 단지의 전체 577가구 가운데 381가구가 공급됩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마곡역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면적별로 355가구가 공급되는 전용면적 59㎡ 아파트가 약 2억 9천600만 원에 분양가가 책정됐고요.
26가구가 공급되는 84㎡는 4억 900만 원 수준입니다.
이 아파트 인근 시세는 15~16억 원 사이입니다.
토지임대부 공동주택의 과거 별명이 '반값 아파트'였는데 지금 나온 매물은 이보다 더한 저렴한 가격에 분양이 가능한 겁니다.
[앵커]
주의할 점은 뭐가 있나요?
[기자]
분양가 외에도 매달 토지 임대료를 내야 합니다.
토지임대부 공동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이라 다른 아파트와 달리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건데요.
59㎡가 약 66만 원, 84㎡가 약 94만 원입니다.
월세처럼 매달 내야 하는 이 임대료가 부담스럽다면 SH와 협의해 분양가를 높이고 임대료를 최대 60%까지 낮추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당첨될 경우 최소 5년 의무 거주해야 하며 10년 이후에는 제3자에게 매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10년 이전에 매도할 경우에는 SH에게만 가능하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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