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67% 고공행진, 야당은 17%”… 정치 격차 더 선명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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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67%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치권이 더 주목하는 지점은 대통령 지지율이 아니라 정당 지형의 격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3%, 국민의힘은 17%로 여야 격차가 26%포인트(p)에 달하면서 야당 지지율이 장기간 10%대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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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힘 실어야” 50% vs “야당 견제” 35%
지방선거 인식도 기울어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67%로 나타났습니다. 취임 이후 최고 수준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치권이 더 주목하는 지점은 대통령 지지율이 아니라 정당 지형의 격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3%, 국민의힘은 17%로 여야 격차가 26%포인트(p)에 달하면서 야당 지지율이 장기간 10%대에 머물렀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향후 지방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대통령 지지율 67%… 취임 이후 최고 수준 유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67%로 집계됐습니다. 2주 전 조사와 같은 수치입니다.
NBS 조사는 격주로 진행됩니다.
부정 평가는 24%로 직전 조사보다 1%p 낮아졌습니다.
NBS 조사 기준으로 보면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셈입니다.
국정 운영을 ‘신뢰한다’는 응답도 66%로 나타났습니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29%였습니다.

■ 경제·외교·복지 정책 모두 과반
주요 정책 과제 평가에서도 긍정 응답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복지 정책 긍정 평가는 66%, 외교 정책은 62%, 경제 정책 60%였습니다.
부동산 정책은 57%, 대북 정책 54%로 모두 과반을 넘겼습니다.
정책 분야 대부분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습니다.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64%였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29%였습니다.
■ 민주당 43% vs. 국민의힘 17%… 격차 26%p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야 격차가 뚜렷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3%, 국민의힘은 17%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2%p 낮아졌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두 당 사이 격차는 26%p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정당은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습니다.
지지 정당을 밝히지 않은 응답은 33%였습니다.
■ 지방선거 인식… “여당 힘 실어야” 50%
지방선거 성격을 묻는 질문에서도 여당에 유리한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50%,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35%로 15%p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 사법개혁 인식은 팽팽
사법개혁 정책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사법부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 권리 구제를 위해 필요하다’는 42%, ‘사법부 독립성이 약화될 수 있어 우려된다’는 41%였습니다.
대전-충남, 대구-경북 행정 통합 추진 시점에 대해선 ‘지방선거 이후 추진해야’(55%)가 ’신속히 처리해야‘(27%)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7.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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