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때까지 징계 논의하지 말아달라"…장동혁의 '휴전' 선언

유한울 기자 2026. 3. 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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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들에도 "당내 인사에 대한 언급 자제 당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추가적인 징계 논의를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국민의힘은 하나로 뭉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차게 뛸 때"라면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또 "당직을 맡고 있는 모든 분들은 앞으로 당내 문제나 인사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당직을 맡고 있는 분들의 언행은 당의 입장으로 비쳐질 수 있다"며 "오로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친다는 의미에서 앞으로 이재명 정부에 대한 실정을 비판하고 국민들께 알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는 말씀을 간곡하게 드린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앞서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오늘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윤석열 시대의 부속물은 한동훈"이라면서 "절윤을 했으면 '절한'도 해야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광한 최고위원 역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절한도 같이 이뤄져야 진정한 절윤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이러한 발언들에 대해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의 오늘 요청에 대해 지난 9일 채택된 결의문 중 "당내 구성원간 갈등을 증폭시키는 행동과 발언을 중단하고 대통합에 나서겠다고 한 부분에 대한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후속 조치로 '혁신 선거대책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당내 요구에 대해서는 "선대위원장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고 있다"며 "구체화하면 말씀드릴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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