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매크로하드는 테슬라·xAI의 공동 프로젝트…AI4 주축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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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매크로하드(Macrohard)'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의 설명에 따르면 매크로하드는 xAI의 거대언어모델(LLM) 그록(Grok)과 테슬라가 개발한 AI에이전트 '디지털 옵티머스(Digital Optimus)'가 결합된 형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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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매크로하드(Macrohard)'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머스크는 매크로하드가 테슬라와 xAI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론 머스크는 1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매크로하드는 테슬라와 xAI 간의 투자 계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합작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주주 서한을 통해 "xAI에 1분기 중으로 20억 달러(약 2조959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투자와 함께 양사는 프레임워크 계약도 체결하며 AI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매크로하드는 지난해 10월 공개됐다. 머스크는 당시 매크로하드에 대해 AI를 기반으로 한 일종의 운영체제(OS)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비스명도 AI산업계의 '마이크로소프트'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매크로하드라고 명명했다. 매크로하드는 마이크로와 소프트의 반대뜻을 가진 매크로와 하드를 결합한 단어로, 마이크로소프트를 풍자하는 밈 용어로 사용돼왔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8월 매크로하드 상표를 정식으로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매크로하드는 xAI가 운영하는 초거대 데이터센터 '콜로서스 2'의 지붕에 로고가 프린팅 돼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의 설명에 따르면 매크로하드는 xAI의 거대언어모델(LLM) 그록(Grok)과 테슬라가 개발한 AI에이전트 '디지털 옵티머스(Digital Optimus)'가 결합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머스크에 따르면 디지털 옵티머스는 직전 5초간의 컴퓨터 화면과 이용자가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입력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다음 행동을 취할 수 있다.

머스크는 이를 심리학자 다니엘 카너먼(Daniel Kahneman)의 이중 과정 이론으로 비유했다. 일론 머스크는 "디지털 옵티머스는 본능적인 영역인 시스템 1에 해당하고, 그록은 사고와 판단을 담당하는 시스템 2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인간의 사고체계를 분석한 이론인 이중 과정 이론에서는 시스템 1을 빠른 직관, 시스템 2를 신중한 사고로 분류한다.
특히 일론 머스크는 "매크로하드는 테슬라가 독자개발한 650달러(약 96만원) 수준의 저렴한 AI4 칩을 주축으로 구동된다"며 "xAI가 보유한 엔비디아 하드웨어 자원은 매우 효율적이고 절제된 방식으로 병행 사용된다"고 전했다.
이는 매크로하드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AI4는 테슬라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하드웨어로, 삼성전자 7나노미터(nm) 공정에서 양산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7월 삼성전자와 23조원 규모 AI6칩 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해 10월 "AI5 개발은 TSMC 뿐 아니라 삼성전자와도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론 머스크는 "매크로하드가 유일한 실시간 스마트 AI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출시되면 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기업 전체 기능을 그대로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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