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민생·지역경제 공약 잇따라

고석중 기자 2026. 3. 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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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과 군산시장 예비후보들이 민생경제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며 정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조용식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민 1인당 100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공약을 재확인했다.

김영일 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군산 시민에게 1인당 100만원의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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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나종대·김영일 정책 제안…표심 공략 본격화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용식 예비후보가 12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지원금지급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후보측 제공) 2026.03.12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과 군산시장 예비후보들이 민생경제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며 정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조용식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민 1인당 100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공약을 재확인했다.

그는 연간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익산시 예산 구조를 시민 중심으로 재편해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재원 마련 방안으로는 행사성·홍보성 예산과 중복 사업 정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산 잔액 활용, 불필요한 행정경비 절감, 국비 확보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부족할 경우 연말 예산 집행 후 남는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다이로움 카드'나 익산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나종대 예비후보가 12일 수산물 특화 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나종대 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군산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겠다는 '수산물 특화 산업 육성' 정책을 제시했다.

박대와 갑오징어, 홍어, 꽃게, 아귀 등 군산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간편식과 밀키트 등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군산 수산물을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 육성해 전국 유통망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산물 가공센터 확충과 냉동·물류 시스템 정비를 통해 생산부터 가공·저장·유통까지 체계적인 산업 구조를 구축하고, 수산물 미식 관광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관광 산업도 함께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나 예비후보는 "군산 수산업을 단순 어획 중심에서 가공·유통·관광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일 예비후보가 12일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금을 지급 공약을 내놨다.(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일 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군산 시민에게 1인당 100만원의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그는 지역 경제 침체와 소상공인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재원은 재생에너지 수입과 순세계잉여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 사업비 조정, 기타 세수입 등을 활용해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에게 직접 지원되는 민생 정책을 통해 무너진 군산 경제를 회복시키고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매출을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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