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김영진 "추미애·김용민 민주주의 원칙 저버려.. 김어준, 민주파출소서 나서야"

제주방송 이효형 2026. 3. 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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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김영진 의원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에 반발하는 당내 강경파 의원들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같은 당 추미애 의원과 법사위에서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용민 의원을 향해 당 차원의 제재 필요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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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공소청 법안 반대 당내 강경파 의원 비판
"당론으로 결정.. 너무 가볍게 보는 것 아닌가"
'공소취소 거래설'에는 "삼류 소설도 안 되는 왜곡"
"민주파출소 급 아닌 민주경찰서에서 대응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김영진 의원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에 반발하는 당내 강경파 의원들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같은 당 추미애 의원과 법사위에서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용민 의원을 향해 당 차원의 제재 필요성을 내비쳤습니다.

김 의원은 "정부안은 다섯 번 정도 민주당 의원총회를 거쳐 법사위원과 163명 의원 등을 충분히 얘기해 여러 장·단점 문제점을 다 얘기해 정리한 안"이라며 "그 내용을 절차적으로 진행해야 할 추 위원장과 김 의원이 정면으로 거부하고 반대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을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이어 "당론으로 결정된 안을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해서 또다시 연기하거나 논란의 광장으로 가져오는 것은 당내 민주주의와 전체 의원들의 의견 수렴 구조와 결정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습니다.

두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제재가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적절하게 당 지도부는 판단하고, 법사위원장과 간사가 무게 있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버 김어준 씨

김 의원은 또 유튜버 김어준 씨의 방송에서 MBC 기자 출신 장인수 씨가 주장한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선 "삼류 소설도 안 되는 왜곡"이라며 당 차원의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당내 기구로 운영되는 '민주파출소'를 들며 "민주당에서 이런 문제에 대한 일관된 원칙이 있지 않나"라며 "민주파출소에서 왜곡·허위·조작 기사에 대해 명확하게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그것이 진행되지 않았을 때 고발하는 것처럼 일관된 원칙으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 장인수 기자의 발언에 똑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응 수위는 "민주파출소 급이 아니라 민주경찰서에서 대응할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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