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최대 혼잡 노선 2호선 150%…4호선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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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4분기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최대 혼잡도는 150%, 4호선은 144%를 기록했습니다.
혼잡도 150%는 지하철 한 칸에 탈 수 있도록 설계된 인원의 1.5배 승객이 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2025년 4분기 정기 교통량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는데, 2호선 최대 혼잡도는 150.4%(오전 8시 30분∼9시, 사당→방배)였는데, 2호선은 2022년 최대 혼잡도가 172.3%까지 치솟았으나 증회와 운행 조정을 거쳐 하락했습니다.
공사는 30분 단위로 혼잡도를 산출하는데, 30분간 해당 역을 통과한 모든 열차의 평균 혼잡도를 집계하는 방식이며 최대 혼잡도 관리 기준은 150% 입니다.
4호선은 143.6%(오전 8시 30분∼9시,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였으며, 4호선 역시 2022년 최대 혼잡도가 185%였으나 증회 운행을 거쳐 낮아졌습니다.
8호선 최대 혼잡도는 159.4%(오전 8시∼8시 30분, 강동구청→몽촌토성)로 나타났으며, 별내선 개통으로 수요가 늘어 임시 열차를 편성했는데, 차량 정밀안전진단에서 균열이 발견돼 임시 열차를 2편성에서 1편성으로 감축하면서 혼잡도가 높아졌다는 게 공사 측 설명입니다.
공사는 8호선 구간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7호선 열차 1칸을 활용해 8호선 열차 1칸을 대체하는 식으로 지난달 긴급 복구를 진행했습니다.
공사는 8호선 혼잡을 구조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증차 등 대책을 추진 중이며, 1호선 최대 혼잡도는 126.3%, 3호선은 130.8%, 5호선 131.3%, 6호선 112.9%, 7호선 141.3%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는 일상적인 출퇴근길 관리 외에도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특수 상황에 대해 탄력적인 임시열차 투입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에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3·5호선에 임시열차 12대를 투입, 총 24회 증회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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