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트렌드] 서울시립교향악단-하트하트아트앤컬처,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 外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서울시립교향악단-하트하트아트앤컬처,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이하 서울시향)과 ㈜하트하트아트앤컬처(대표 장진아)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양 기관은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장애인식개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왈 서울시향 대표는 "음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공공 예술단체로서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더 의미 있는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아 ㈜하트하트아트앤컬처 대표는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이라는 우리의 비전과 뜻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서울시향과의 협업이 장애 예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편견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롯데장학재단, 제1회 사회공헌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에서 '제1회 사회공헌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회공헌 영상공모전'은 일상 속 사회공헌 활동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60초 이내 영상 공모전으로,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재단의 비전을 담아 기획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공모가 진행됐으며, 총 198팀이 지원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8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주제로 한 알바트로스(유민우, 한주성)팀의 '함께 읽는 캠퍼스, 같이의 가치'가 수상했으며,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해당 작품은 시각장애인이 겪는 일상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학생들이 점자를 익혀 점자 스티커를 부착하는 과정을 담아 자발적인 배려의 의미를 영상에 담아냈다.
최우수상은 ▲시그널(이동희 외 3인)팀의 '이웃에게 기쁨을', ▲김종수의 '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가 선정됐으며,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우수상 5팀에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11일(수)부터 롯데재단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교보문고, 작가와 함께 읽는 영상 독서 캠페인 '오늘부터 1권' 공개

교보문고는 독서 습관 형성 캠페인 '같이 읽을까요? 오늘부터 1권' (이하 '오늘부터 1권')을 선보인다. '오늘부터 1권'은 독서 입문자부터 꾸준한 독서가까지 모두 참여 가능한 함께 읽는 형태의 참여형 영상 콘텐츠다. 이번 캠페인은 일정 시간 동안 작가와 함께 책을 읽는 'Read With Me(리드 윗 미)'형식으로, 작가 인터뷰와 실제 독서를 결합해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오는 16일 20시 허휘수 작가 편을 시작으로 23일 20시 이슬아·이훤 작가, 30일 20시 김겨울 작가 편까지 총 3회에 걸쳐 교보문고 공식 유튜브 채널 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각 작가는 자신이 가져온 도서를 함께 읽으며 독서 습관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각 편은 약 30분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된다. 초반에는 출연 작가가 자신의 독서 습관과 독서관을 이야기하고, 이후 약 20분 동안 '리드 윗 미' 시간으로 작가와 시청자가 각자 가져온 책을 함께 읽는 시간이 이어진다. 영상은 조용한 배경음과 책 넘기는 소리를 중심으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실시간 채팅 챌린지'에서는 콘텐츠 최초 공개 시간에 맞춰 작가와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독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독서 지원금 1만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영상에 댓글을 남긴 독자에게 추첨을 통해 작가 친필 사인본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읽고 있는 책 제목과 감상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 전원에게 E교환권 500원을 증정하는 '독서 인증 챌린지'도 마련했다. 이벤트의 세부 내용은 독서 습관 형성 캠페인 : 오늘부터 1권 - 교보문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은 4월 5일 까지다.
◇ 책 표지 없이, 비평만으로 작품을 고르는 「쓰는 독자, 읽는 비평가」 체험형 전시 진행

책의 표지도 제목도 가려진 채, 오직 비평가의 문장만으로 작품을 고르는 체험형 순회 전시가 열렸다. 문학비평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기획된 「쓰는 독자, 읽는 비평가 ― 당신은 어떤 독자인가요?」는 1회차 운영을 마치고 2회차 전시를 이어가며 문학비평을 '읽기의 또 다른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가 주최한 이번 전시는 문학비평을 어려운 학술적 언어로 풀어낸 담론이 아닌 읽기의 한 형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작품의 표지나 저자 정보 대신 비평문을 먼저 접하고 이를 매개로 작품을 선택하는 '블라인드북' 체험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책의 표지와 제목 대신 비평가의 문장을 통해 시집·소설을 선택하며, 비평을 출발점으로 작품과 만나는 방식을 경험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비평가 3인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어 각 비평가가 추구하는 비평의 방향성과 집필 방식,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와 함께 비평 도서 필사 체험, "당신은 어떤 독자인가요?"라는 질문에 응답하며 자신의 독서 성향을 돌아보는 참여 공간과 더불어 비평 문장카드 제공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 2회차 전시는 카페꼼마 여의도신영증권점에서 진행 중이며, 3회차 전시는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3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팝업스토어 방식의 순회 전시로 기획되어 서울과 대전 등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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