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2만원 간다" 1분기 영업익 6배 폭증 전망…오이솔루션, 美AT&T 설비투자 수주 기대 [株토피아]

성민서 2026. 3. 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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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동원 연구원은 D램·낸드 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148%, 111% 오를 것으로 보이며, 피지컬 AI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돼 삼성전자 물량은 2027년까지 완판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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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폭등에 1분기 영업이익 40조원 전망 ▶ KB증권
농심, 올 실적 추정치 하향에 목표가 60만→55만원 ▶ DS투자증권
오이솔루션, AT&T 5년간 369조원 투자에 북미 수주 기대감 ▶ 하나증권
삼성전자가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급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증권가의 목표주가 대폭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 GDDR7 D램.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3월 12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심은 올해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가 55만원으로 낮아졌습니다. 광통신 부품 전문기업 오이솔루션은 미국 통신사 AT&T의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에 북미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배 급증 전망에 목표가 24만→32만원 (KB증권)

삼성전자(005930) ― KB증권 / 김동원 연구원

- 목표주가: 32만원 (상향, 기존 24만원)ㅣ전일 종가: 19만원
- 투자의견: 매수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40조원, 2분기는 11배 증가한 51조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김동원 연구원은 D램·낸드 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148%, 111% 오를 것으로 보이며, 피지컬 AI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돼 삼성전자 물량은 2027년까지 완판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D램·낸드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반도체 메모리의 두 종류입니다. D램은 작업 중인 데이터를 임시 저장하는 '작업 공간' 역할을 하고, 낸드는 사진·영상 등 데이터를 반영구적으로 저장하는 SSD·USB 역할을 합니다. 두 제품 모두 AI 서버 수요 급증으로 올해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피지컬 AI
로봇, 자율주행차처럼 현실 세계에서 직접 움직이고 행동하는 AI를 뜻합니다. 스마트폰·PC 속 소프트웨어 AI와 달리 물리적 장치에 탑재돼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합니다. 피지컬 AI가 확산될수록 로봇·자율주행차 각각에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가 대량 필요해 삼성전자 같은 메모리 기업의 수요 증가로 이어집니다.

농심, 실적 추정치 하향에 목표가 60만→55만원 (DS투자증권)

농심(004370) ― DS투자증권 / 장지혜 연구원

- 목표주가: 55만원 (하향, 기존 60만원)ㅣ전일 종가: 39만4000원
- 투자의견: 매수

DS투자증권은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7.8% 낮추며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55만원으로 하향했습니다. 장지혜 연구원은 국내는 케이팝데몬헌터스 협업 제품과 신제품 효과로 라면 매출이 성장했지만 스낵과 음료는 수요 둔화 영향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해외는 중국·미국·일본·호주·베트남·유럽 등에서 고루 성장에 기여했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하락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오이솔루션, AT&T 수주 기대… 목표가 3만→5만원 (하나증권)

오이솔루션(138080) ― 하나증권 / 김홍식 연구원

- 목표주가: 5만원 (상향, 기존 3만원)ㅣ전일 종가: 3만650원
- 투자의견: 매수

하나증권은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국 주파수 경매와 AT&T의 5년간 2500억달러(약 369조원) 설비투자 계획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김홍식 연구원은 오이솔루션이 과거 삼성전자·노키아를 통해 북미에 트랜시버를 공급한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수주 가능성이 높으며, 서버향 광통신주 급등의 수급이 오이솔루션에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트랜시버
광섬유 통신망에서 빛 신호를 주고받는 핵심 부품입니다. 스마트폰 기지국과 통신망 사이, 데이터센터 서버 간 데이터 전송 시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오이솔루션은 이 부품 중 특히 기지국 안테나와 중앙 장치를 연결하는 '프론트홀' 구간에 쓰이는 트랜시버를 공급하는 국내 대표 기업입니다.

※프론트홀
5G 기지국의 안테나 장치와 처리 장치를 연결하는 통신 구간을 뜻합니다. 통신사가 5G망을 확충하거나 업그레이드할 때 반드시 필요한 구간으로, AT&T 같은 대형 통신사가 투자를 늘리면 이 구간에 쓰이는 오이솔루션 제품 수요가 직접적으로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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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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