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산업·중기부, AX협력 본격화…11개 사업 4200억 규모 추진

정혜정 기자 2026. 3.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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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업·제조 현장의 AX(인공지능 전환) 확산을 위해 부처 간 협력을 본격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주요 AX 사업을 오는 19일부터 통합 공고하고 기업 대상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는 제조 현장에 산업 AI 솔루션을 적용하는 '산업 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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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사업 통합 공고, 25일 사업설명회
AI 에이전트·AX 스프린트 지원 추진
중기부·과기정통부·산업부, 공동 사업 설명회 포스터.[이미지=중기부]

정부가 산업·제조 현장의 AX(인공지능 전환) 확산을 위해 부처 간 협력을 본격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주요 AX 사업을 오는 19일부터 통합 공고하고 기업 대상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통합 공고에는 △AI 에이전트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산업 AI 솔루션 실증·확산 △AI 통합 바우처 △AI 가상융합 △스마트공장 등 총 11개 사업이 포함되며 총 4230억원 규모로 구성된다.

앞서 3개 부처는 지난해 10월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제조 분야 인공지능 전환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통합 공고를 통해 주요 AX 사업을 한 번에 비교·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는 4월에는 지역 사업인 AX 실증밸리조성,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 등도 부처 합동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부터 부처별 특성을 반영한 AI 에이전트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중기부는 식품·뷰티·제약 등 중소 제조 특화 및 소비자 밀착 분야를 중심으로 다중 AI 에이전트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의료 초음파, 상담사 등 공공성과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에이전틱 AI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 산업부는 생산계획, 공급망 관리, 재고 운영 등 제조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를 개발·실증한다.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AX 스프린트(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중기부는 제조 현장의 공정 혁신을 위한 AI 응용 솔루션 보급을 확대하고 과기정통부는 생활 밀착 분야와 네트워크·보안 분야 중심의 AI 융합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가전과 제조설비 점검 로봇 등 실생활 제품에 AI를 적용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중소·중견기업 사업장에 특화된 AI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사업을 공고한다. 과기정통부는 AI와 가상융합기술을 결합한 'AI 가상융합 산업혁신 프로젝트'와 AI 기술·클라우드·데이터 등을 지원하는 'AI 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제조 현장에 산업 AI 솔루션을 적용하는 '산업 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아울러 3개 부처는 오는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내용과 지원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지역 기업 참여를 위해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신아일보] 정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