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지사 출마 선언…“법사위원장 당장 물러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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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를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로 만들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추 의원은 "검찰개혁 법안이 여러 의견을 모아 입법적으로 잘 뒷받침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제 노력을 다 경주할 생각이다"며 "출마선언 한다고 해서 법사위원장직과 결부돼 있다고 생각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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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추 의원이 당내 경기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 후보 등록으로 인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해 법사위원장이 회기 종료 전 공석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추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를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로 만들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추 의원은 ▲미래산업 중심 ▲공정 ▲인공지능(AI)을 통한 행정혁신 ▲맞춤형 복지 등을 주된 공약으로 내걸었다. 우선 반도체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또 규제 지역에 대한 대책과 보상, 지역 화폐와 맞춤형 지원 정책 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기도 행정에 AI와 데이터를 접목하고 수도권 교통구조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추미애표 경기도형 기본소득’정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GTX와 JTX(광역급행철도) 철도망의 조기 완공 등 경기도 전역을 하나로 묶어 ‘교통 혁명’을 완성하고 집에서 15분 거리에 교통, 병원, 학교,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생활도시’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추 의원은 회견 이후 별도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원장직 사퇴 여부에 대해 출마 선언을 했다고 당장 물러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추 의원은 “검찰개혁 법안이 여러 의견을 모아 입법적으로 잘 뒷받침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제 노력을 다 경주할 생각이다”며 “출마선언 한다고 해서 법사위원장직과 결부돼 있다고 생각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전반기 국회에 잔여임기를 수행한다. 그래서 전반기 국회가 5월 하순이면 끝나게 되는데 만약 (당내 최종) 후보가 돼 등록하게 되면 저절로 의원직은 사퇴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 당정이 이견을 보이는 검찰개혁법안에 대해선 “논의들을 다시 모아서 법사위가 대안을 마련할 수 있고 정부안을 일부 수정할 수도 있다”며 “어떤 특정 집단을 ‘악마화’하는 게 아니라 제도 남용을 막는 것도 미리 예방하고 또 예측도 돼야 한다. 제도 오남용, 허점은 없는지는 늘 주도면밀히 살펴내는 게 우리의 기본 책무다”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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