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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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3월 12일 10:1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파워넷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파워넷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470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파워넷은 향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에 진입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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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전력변환장치에 EMS·배터리·B2C 등 신사업 안착
"고효율·고밀도 기반 기술로 AI 서버용 전원공급장치 개발"

코스닥 상장사 파워넷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파워넷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470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8.5%, 영업이익은 85.0%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도 매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2471억원, 영업이익은 36.0% 증가한 18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력변환장치(SMPS) 제조사다. SMPS는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TV, 모니터, 가전 등 전자기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지난 몇 년간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신사업으로 추진한 전자제조서비스(EMS)·배터리 사업이 안착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기존 기업 간 거래(B2B) 구조에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로 확장한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파워넷 관계자는 “매출 증가와 함께 내부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며 외형 성장과 질적 성장이 균형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파워넷은 향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에 진입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력 효율이 AI 산업의 핵심 이슈로 부상한 만큼 새로운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고효율·고밀도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한 AI 서버용 전원공급장치(PSU)에 기대를 걸고 있다.
파워넷 관계자는 “동적 부하 예측 기술과 차세대 전력반도체(GaN) 기반 기반 고효율 설계 등을 결합한 글로벌 최고 수준 효율 등급의 고밀도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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