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광주 vs '첫 승' 노리는 전북...K리그1 3라운드 관전 포인트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poctan/20260312101805369ligw.jpg)
[OSEN=정승우 기자] 2026시즌 K리그1 3라운드에서는 개막 후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광주와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전북의 맞대결이 가장 큰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승격팀 부천의 초반 돌풍과 포항 공격수 트란지스카의 활약 여부도 이번 라운드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무패 행진’ 광주 vs ‘첫 승 도전’ 전북
3라운드에서는 개막 후 패배가 없는 광주와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전북이 맞붙는다.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2승 2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홈팀 광주는 현재 1승 1무로 무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라운드 제주전에서는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2라운드 인천전에서는 최경록의 선제골과 신창무의 멀티골로 세 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후반 막판 김경민의 페널티킥 선방까지 더해지며 3-2 승리를 챙겼다. 특히 신창무는 올 시즌 2골과 키패스 5회를 기록하며 이정규 감독 체제에서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광주는 상승세를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확보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전북은 시즌 초반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홈에서 열린 1라운드 부천전에서 2-3으로 패했고, 2라운드 김천전에서는 1-1로 비기며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안정이 숙제로 남아 있다. 공격에서는 이동준이 시즌 2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미드필더 맹성웅 역시 패스 성공률 93.9%, 태클 성공 13회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북은 광주전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리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다.
또한 이번 경기는 두 신임 감독의 첫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광주 이정규 감독과 전북 정정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맞붙는다. 양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은 14일 토요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 팀 오브 라운드 : '상승세' 이어가는 부천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2/poctan/20260312101805616jalw.jpg)
부천은 2라운드 대전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3-2로 꺾은 데 이어 지난 시즌 준우승팀 대전과도 승점을 나누며 꾸준히 승점을 쌓고 있다. 승격 첫 시즌 초반부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천 상승세의 중심에는 갈레고가 있다. 갈레고는 개막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대전전에서도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하며 두 경기 만에 3골 1도움을 올렸다. 그는 지난 시즌 K리그2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28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서는 더욱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며 커리어 하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수비에서는 베테랑 백동규를 중심으로 홍성욱과 패트릭이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새로 합류한 윤빛가람도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조직력을 바탕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부천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부천의 3라운드 상대는 울산이다. 두 팀의 경기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데뷔전 데뷔골' 트란지스카(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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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개막전에서 김천과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었다. 이 경기에서는 K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린 트란지스카의 활약이 돋보였다.
트란지스카는 189cm, 82kg의 체격을 지닌 공격수로 2001년생의 젊은 나이에도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 유럽 여러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뒤 올 시즌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김천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된 그는 활발한 활동량과 동료와의 연계를 통해 공격에 활기를 더했고, 후반 10분 동점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트란지스카는 최전방뿐 아니라 측면 공격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포항의 주 공격수 조르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그의 빠른 적응은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상대 수비와의 적극적인 경합과 과감한 돌파를 보여준 트란지스카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득점을 노린다.
포항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인천이다. 두 팀의 최근 10경기 맞대결에서는 포항이 5승 4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2로 강등됐던 인천이 올 시즌 K리그1으로 복귀하면서 두 팀은 2년 만에 리그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포항과 인천의 경기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경기 일정
광주 : 전북 [ 3월 14일 토 14시 광주월드컵경기장 /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대전 : 김천 [ 3월 14일 토 1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 ENA SPORTS, 쿠팡플레이 ]
부천 : 울산 [ 3월 15일 일 14시 부천종합운동장 / ENA SPORTS, 쿠팡플레이 ]
제주 : 서울 [ 3월 15일 일 14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강원 : 안양 [ 3월 15일 일 16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 / IB SPORTS, 쿠팡플레이 ]
포항 : 인천 [ 3월 15일 일 16시 30분 포항스틸야드 /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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