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흥행에 홍성도 들썩… "성삼문 생가지 놀러오세요"

이권영 기자 2026. 3. 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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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종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는 가운데 단종 복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육신 성삼문과 그의 충절 정신을 기리는 홍성의 역사 유적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영화 흥행으로 조선시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성삼문 선생 유허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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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 노은리 성상문 선생 유허지 방문객 발길 꾸준히 이어져
홍성군 홍북읍 노은리에 위치한 성삼문 선생 유허지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최근 단종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는 가운데 단종 복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육신 성삼문과 그의 충절 정신을 기리는 홍성의 역사 유적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영화 흥행으로 조선시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성삼문 선생 유허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삼문(1418-1456)은 홍주 적동리(현 홍성 홍북읍 노은리)에서 태어난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충신으로, 집현전 학사로 활동하며 훈민정음 반포 과정에도 참여해 큰 역할을 했다.

세조의 왕위 찬탈 이후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처형되며 충절과 절개의 상징적 인물로 역사에 기록됐다.

홍성군 홍북읍 매죽헌길 일원에는 성삼문의 탄생지로 알려진 성삼문 선생 유허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성삼문의 외가가 있던 곳으로 그가 태어난 생가지이며, 조선후기 사육신이 복권된 후에는 성삼문을 기리는 사우와 서원이 건립되기도 했다.

대학자 송시열이 성삼문을 기리며 세운 유허비가 남아 있어 성삼문의 삶과 충절을 기리는 역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성삼문 선생 유허지는 홍성의 대표 경관을 선정한 '홍성 12경' 가운데 제9경으로 꼽히는 곳으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 관광지로 1954년 홍성 고적현창회에서 제단을 보수한 이후 매년 제향을 올리며 성삼문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충남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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