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 집값 2.1% 상승, 비수도권 최고…47만㎡ 규모 주거단지 갖춘 '뉴온시티'

김혜인 2026. 3. 12.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지난해 비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2.1% 올라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지난해 비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2.1% 올라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해인 2024년 누적 상승률이 -0.28%였던 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부동산 시장이 크게 전환된 셈이다. 매매가와 함께 전세가도 치솟았다. 지난해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3.74%를 기록하며 세종시(6.4%)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2024년(1.74%)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3월 1주(5일) 기준 울산시의 2026년 누적 집값 상승률은 1.08%로, 서울시(1.83%)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전셋값 또한 누적 1.26% 오르며 1위 세종시(1.33%)와 어깨를 견주었다.

이어지는 부동산 호황에 신고가도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원 '문수로대공원에일린의뜰(23년 3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 1월 12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지난해 2월 거래가가 9억9,000만원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1년도 안돼 2억원가량이 올랐다.

상황이 이렇자, 약 1만1,000세대의 주거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뉴온시티' 개발사업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뉴온시티 개발사업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 153만2,460㎡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전체 사업 부지 중 30%(약 47만㎡)가량을 주거단지로 조성해 약 1만1,000세대를 품을 수 있는 스마트 자족 신도시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울산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A3블록이 6월말 분양예정으로 뉴온시티 아파트 분양의 포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총 1,3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시공은 중견 건설회사인 동문건설이 맡는다. A3블록에 이어 ▲A1블록 1,209세대 ▲A2블록 2,203세대 ▲A3블록 1,320세대 ▲A4블록 1,634세대 ▲A5블록 1,080세대 등으로 나뉘어 공급될 예정이다.

뉴온시티는 KTX 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를 잇는 요충지라는 입지적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전국 단위의 비즈니스 이동성과 산업 접근성을 확보해 첨단 산업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인 ㈜울산복합도시개발은 울주군(16%), 울산도시공사(39%) 등 공공이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점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이 실행되면서 총 5,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며 재무적 안정성도 갖췄다.

울산복합도시개발 관계자는 "뉴온시티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울산 지역에 약 1만1,000세대를 품을 신도심을 선사할 프로젝트"라며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