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아파트값 12.5% 급락…그래도 ‘평당 843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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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3구 국민평형 아파트의 평균 평당 가격이 1년 새 두 자릿수 하락했다.
같은 기간 강남3구를 제외한 지역의 국평 평당 가격은 4143만원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10.6% 하락했다.
다방 관계자는 "거래 금액 구간별 비중 조정과 수급 여건 등 여러 시장 변수가 함께 작용했다"며 "강남3구와 기타 지역의 국민평형 평균 평당 가격이 동시에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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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33.2% 하락, 서초구 9930만원 최고
(시사저널=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서울 강남3구 국민평형 아파트의 평균 평당 가격이 1년 새 두 자릿수 하락했다. 고가 거래가 줄어들면서 평균 가격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올해 2월 서초·강남·송파구의 전용면적 84㎡대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843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월과 비교해 12.5% 낮은 수준이다.
강남권뿐 아니라 비강남권도 동반 하락했다. 같은 기간 강남3구를 제외한 지역의 국평 평당 가격은 4143만원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10.6% 하락했다.
가격 하락 배경에는 거래 금액대 변화가 자리했다. 강남3구에서 20억~30억원 구간의 실거래 비중은 지난해 2월 43.1%에서 올해 2월 23.3%로 19.8%포인트 줄었다. 20억원 초과 구간 전체 비중 역시 65.6%에서 41.7%로 23.9%포인트 축소됐다.
반면 10억~20억원 구간은 확대됐다. 해당 구간의 거래 비중은 33.2%에서 53.3%로 20.1%포인트 상승했다.
강남3구 외 지역에서는 10억~20억원 구간이 56.0%에서 41.6%로 14.4%포인트 감소했다. 대신 10억원 이하 비중은 39.5%에서 55.2%로 15.7%포인트 늘었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종로구의 올해 2월 국평 평균 평당가는 471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7060만원보다 33.2% 낮아졌다.
올해 2월 기준 국평 평균 평당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로 9930만원을 기록했고 △강남구 9596만원 △용산구 9347만원 △송파구 7925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다방 관계자는 "거래 금액 구간별 비중 조정과 수급 여건 등 여러 시장 변수가 함께 작용했다"며 "강남3구와 기타 지역의 국민평형 평균 평당 가격이 동시에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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