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째 생일 맞은 LG, 역대 2호 통산 3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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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9번째 생일에 300만 관중 돌파라는 겹경사를 누렸다.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고양 소노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이 열렸다.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LG는 29번째 생일날 300만 관중 돌파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2006년 리그 최초 정규리그 홈 100만 관중을 돌파한 LG는 2014년 200만 관중까지 가장 먼저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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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9번째 생일에 300만 관중 돌파라는 겹경사를 누렸다.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고양 소노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은 LG 구단에겐 뜻깊은 날이다. 바로 프로농구단이 창단한지 29주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
시간을 거슬러 보자. 1997년 3월 11일 경남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의 창단식이 열렸다. 창단 초기 경남을 연고로 했던 LG는 이듬해 7월 연고지를 창원으로 변경한다. 이후 다른 구단들이 팀명과 연고지를 바꾸는 와중에도 LG는 30년 가까이 홈 팬들과의 의리를 지켰다.
농구 열기가 뜨겁기로 유명한 도시답게 홈 팬들은 팀 성적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쏟았다. 그 결과 28년 만에 창단 첫 챔피언에 올랐다. 다만, 구단도 팬들도 무관의 설움을 풀어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조상현 감독 부임 이후 탄탄한 수비를 팀 컬러로 내세워 강팀으로 변모한 LG. 올 시즌 역시 31승 14패를 기록,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LG는 29번째 생일날 300만 관중 돌파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KBL 역대 2호.
2006년 리그 최초 정규리그 홈 100만 관중을 돌파한 LG는 2014년 200만 관중까지 가장 먼저 도달했다. 그리고 구단의 29번째 기념일에 맞춰 2번째로 300만 관중을 동원했다.
경기 전까지 기록 달성에 440명이 부족했던 LG는 이날 2,478명의 관중을 체육관으로 불러 모았다.

팬들의 무한한 애정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낸 대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LG는 입장 관중 전원에게 300만 관중 돌파 기념 굿즈를 제공하며 화답했다.
두 가지 기쁜 일이 동시에 찾아온 LG. 하지만, 경기 후 표정은 좋지 못했다. 초반부터 삐걱거린 LG는 마지막까지 맹렬한 기세로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70-74로 패하고 말았다.
생일날 승률이 유독 좋지 않았던 LG. LG는 이날 경기 포함 생일날 3승 6패를 기록했다.
<LG 구단 창단일 역대 경기 결과>
1. 1999.03.11. vs 수원 삼성 63-69 (패) 창원체육관
2. 2005.03.11. vs 안양 SBS 107-89(승) 안양체육관
3. 2006.03.11. vs 안양 KT&G 74-80(패) 창원체육관
4. 2007.03.11. vs 안양 KT&G 58-63(패) 안양체육관
5. 2008.03.11. vs 대구 오리온스 90-70(승) 창원체육관
6. 2017.03.11. vs 서울 SK 72-78(패) 창원체육관
7. 2023.03.11. vs 고양 캐롯 83-92(패) 고양체육관
8. 2024.03.11. vs 수원 KT 87-76(승) 창원체육관
9. 2026.03.11. vs 고양 소노 70-74(패) 창원체육관
사진=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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